■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에 다녀와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그런데 왜 이 날이 현충일인지 알고 계신가요?
1956년 4월 19일, 6.25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정부에서는 현충일의 날짜를 24절기 중 망종(芒種)일로 택했었다. 그 이유는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해왔던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망종일에 제사를 지내왔기 때문이다. 1965년 3월 30일 "국립 묘지령"(대통령령 제2092호) 제17조에 의거 제1회 현충식을 거행하게 되었고,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올해 2011년은 벌써 56주년이 되는 해이다.
본 기자는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에 다녀와 현장의 사진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생 및 유공자 인터뷰를 해보았다.
현충일 추념식 시작은 많은 사람이 이미 알고 있듯이 오전 10시이다.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 동안 드리면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른 시간 8시 반경에 현충원에 도착하여 국방홍보원 우은정님과 임영식 기자님을 만났다. 사전에 신청한 비표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리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입장부터가 철저했었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때문인지 추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저마다 음용수대 혹은 그늘로 몰려있었다. 그러나 정복을 차려입은 사관생도 및 의장대들은 추념식 사전준비를 하기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넓은 잔디 한켵에는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추념식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서로 장난을 치는 듯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나는 이들 중 일부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강진구(안양 양명고, 1년)과 박순호(안양 양명고, 1년) 학생은 학교 차원에서 봉사활동으로 현충원을 찾았다고 했다. 현충원에 이전에 방문한적 있냐고 물어보자 처음 방문이라고 하면서 현충원에서 유명인사도 볼 수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또한 현충일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하기 앞서 6.25 한국전쟁 6.25 전쟁에서 전사한 지 60여년 만에 유해가 확인된 고(故)이천우 이등중사의 안장식이 이명박 대통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이 되었다. 영면에 든 고(故) 이천우 이등중사는 1960년 서울현충원에 이미 안장된 형 고(故) 이만우 하사의 옆에 묻혔다.
10시 정각이 무렵에는 본격적으로 추념식이 시작되었다.
주요 정계인사과 군을 대표하여 의장대 및 사관생도, 영관급 장교, 참전용사들은 앞쪽의 자리에 위치하였고. 그 뒷자리에는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이윽고 사이렌 소리가 현충원 경내에 울려펴지면서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헌화와 분향에 있어서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과 정계인사, 시민 및 학생대표가 함께하였으며, 추모 헌시가 낭송되어졌다.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그런데 왜 이 날이 현충일인지 알고 계신가요?
1956년 4월 19일, 6.25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정부에서는 현충일의 날짜를 24절기 중 망종(芒種)일로 택했었다. 그 이유는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해왔던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망종일에 제사를 지내왔기 때문이다. 1965년 3월 30일 "국립 묘지령"(대통령령 제2092호) 제17조에 의거 제1회 현충식을 거행하게 되었고,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올해 2011년은 벌써 56주년이 되는 해이다.
본 기자는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에 다녀와 현장의 사진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생 및 유공자 인터뷰를 해보았다.
현충일 추념식 시작은 많은 사람이 이미 알고 있듯이 오전 10시이다.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 동안 드리면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른 시간 8시 반경에 현충원에 도착하여 국방홍보원 우은정님과 임영식 기자님을 만났다. 사전에 신청한 비표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리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입장부터가 철저했었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때문인지 추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저마다 음용수대 혹은 그늘로 몰려있었다. 그러나 정복을 차려입은 사관생도 및 의장대들은 추념식 사전준비를 하기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넓은 잔디 한켵에는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추념식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서로 장난을 치는 듯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나는 이들 중 일부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강진구(안양 양명고, 1년)과 박순호(안양 양명고, 1년) 학생은 학교 차원에서 봉사활동으로 현충원을 찾았다고 했다. 현충원에 이전에 방문한적 있냐고 물어보자 처음 방문이라고 하면서 현충원에서 유명인사도 볼 수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또한 현충일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하기 앞서 6.25 한국전쟁 6.25 전쟁에서 전사한 지 60여년 만에 유해가 확인된 고(故)이천우 이등중사의 안장식이 이명박 대통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이 되었다. 영면에 든 고(故) 이천우 이등중사는 1960년 서울현충원에 이미 안장된 형 고(故) 이만우 하사의 옆에 묻혔다.
10시 정각이 무렵에는 본격적으로 추념식이 시작되었다.
주요 정계인사과 군을 대표하여 의장대 및 사관생도, 영관급 장교, 참전용사들은 앞쪽의 자리에 위치하였고. 그 뒷자리에는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이윽고 사이렌 소리가 현충원 경내에 울려펴지면서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헌화와 분향에 있어서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과 정계인사, 시민 및 학생대표가 함께하였으며, 추모 헌시가 낭송되어졌다.
모두가 숨죽이며 행사에 집중하는데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군복을 차려입은 참전용사와 하얀한복을 입은 할머니들이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이 모르는 아픔을 간직한 분들이라는 생각에 마음 한 켵이 편치는 않았다.
특히,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에서 나오셨다는 임윤평(사무차장), 배성실(상임부회장), 정진호(서울시지부 회장)님 등은 현충원 묘역에 베트남전(1964~73년) 참전한 32만명 중 5천 99명이 전사하여 안장되어 있다면서 그 들을 기리고자 직접 찾아왔다고 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그 들의 희생을 잊지말고 예우해달고 당부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을 기리는 것은 국가통합의 초석이라면서 전사자 유해 최후 한 구까지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충원 광장에 6.25 전사자 유해발굴장에서 발견된 유품과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유족들의 유전자를 채취하기도 했다.
아직도 그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애국선열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 숫자가 13만명에 달한다니 6.25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때 우리는 애국선열들의 희생은 절대 잊지말고 국방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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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종근 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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