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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화제의 군대리아, PX전쟁 그리고 간식!!

화제의 군대리아, PX전쟁 그리고 간식 - 대학생 전적지 답사 대장정 (5일차)

 

■ 아침을 반겨준 화제의 군대리아

 

군대리아의 인기는 역시 최고였다. 진짜사나이 등 각종 군에 관련된 언론매체에서 이슈가 되었던 때문인지,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맛있게 군대리아를 만들어 먹었다. 특히 박경미(22, 덕성여대)양은 "정말 맛있다."며 군대리아를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 난데없는 PX전쟁, '제한 시간 1분 20초안에 모조리 담아랏.'

 

 

국토대장정 5일째만에 PX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생겼다. 예비역 남학생들은 군시절을 추억할 소중한 기회에 들떠있는가하면, 여학생들은 생전 처음 접해볼 PX라는 곳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가득차 보였다. 그동안에 군부대에서 생활하고 단체이동하느라 구매할 수 없었던 간식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흥분의 도가니였다. 특히 '멘토스!멘토스!' 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여학생이 가장 인상깊었다.

 

■ 소중한 간식타임 그리고 함께 해서 기쁜 생일자 대원

 

 

PX전쟁의 여운은 대단했습니다. 대단하게도 학생들은 과자와 음료수만으로도 마치 음주가무를 하듯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동안 행군하면서 이러한 끼와 재능을 숨기느라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이 날은 특별하게도 대원 중에 이아름양(23, 부경대)이 생일을 맞은 날이었습니다. 조원 친구들이 멋드러진 케잌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초코파이케잌으로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다음편은 대학생 전적지 답사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장식하는 마지막 기사로, 화이팅릴레이/고생한 숨은 주역들/피날레를 감상하시겠습니다.

 

국방홍보원 어울림 최정욱 기자

(문의) jungoukcho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