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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육군정예장교양성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의 가을

육군정예장교양성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는 올해 창설 44주년을 맞았습니다.

충성제소개로만 육군3사관학교를 소개하자니 아쉬움이 많아 아직 육군3사관학교을 못가보신분들에게 육군3사관학교에 가시거든 반드시 찾아보셔야 할 자랑거리와 명물인 호국정과 충성연병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호국정

 

호국정은 호국정신을 계승하기위하여 3사 20기, 학사 3,4기 후보생들의 임관기념사업으로 건립된 정자로 1983년 6월 7일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호국정은 우리나라 지도모양으로 생긴 연못 중앙에 한민족 고유의 8각정형태의 건물로 연목 중앙에는 3사 2,3,4,5기 사관생도가 임관 30주년 기념행사시 기증한 분수대기 위치하고 잇어 주변 잔디, 수목들과 조화를 이루어 학교 개방행사시 방문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물로서 생도들의 세심의식장소와 군인가족등의 휴양장소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을의 호국정도 아름답지만 여름의 호국정도 시원스럽습니다. 아래는 지난해 여름에 촬영한 사진인데 참고해 주세요! 

 

 

 

충성연병장

 

충성대는 1977년 9월 5일 준공된 동양최대규묘의 연병장입니다.

육군3사관학교의 자랑이며 얼굴인 충성연병장은 그 규모가 서울운동장 5배정도의 크기이며 10개의 축구경기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넓이의 잔디연병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실시되는 생도들의 열병과 분열 행사의 모습은 정말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움과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합니다.

 

 

충성연병장은 제4대 교장인 황영시준장이 1975년 6월 21일부터 1977년 7월 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각종장비 50,200대와 연병력 28,700명을 동원하여 만2년에 걸쳐 102,810㎡(31,100평)로 완공한 동양최대규묘의 연병장입니다.

 

 

1977년 9월 5일 준공식 다음날인 9월 6일 이곳 충성연병장에서는 대통령과 생도들의 가족 및 친지

들을 모시고 제14가 졸업식이 성대히 거행 되었답니다. 

 

 

 

격주 금요마다 이곳 충성연병장에서는 생도들의 충성의식이 진행됩니다.

 

 

시간을 내어 연병장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참이 걸리더군요!

연병장의 사열대 맞은 편에는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안중근 의사가 자신의 네번째 손가락을 자른채 혈서로 남긴 글이 세워져 있습니다.

 

 

 

연병장에 서 있자니 자연스럽게 심장을 울리는 군악대의 북소리와 함께 힘차게 행진하는 생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혼자 사열대를 향해 경례도 해보고 행진도 해보며....충성연병장의 위용에 빠져보았습니다. 이제 지난 25일 개교44주년 충성제 행사당일 있었던 분열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성연병장에 세워진 3개의 출입문인 충성문, 승리문, 통일문중 충성문으로 입장하고 있는 생도들, 아마도 이 3개의 출입문을 드나 들었던 모든 생도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하고, 전투에서는 반드시 승리하여 통일의 주역이 되겟다고 항상 마음을 다졌을 것입니다.

 

 

 

 

 

 

 

 

 

 

 

 

 

 

 

 

 

 

 

 

 

 

연병장 좌측의 성화대와 함께 있는 전진상은 학교의 교훈인 조국 명예 충용의 정신을 아로 새기고 있습니다. 

 

 

그대가 대한민국입니다!

위풍당당 KAAY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