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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2011 오산비행장 에어쇼 현장을 다녀오다!


■ 오산 에어파워데이, 에어쇼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오산 비행장에서 우리 국민들과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갖고 감사의 표시로 에어쇼가 펼쳐졌다. 오산 비행장에서는 에어파워데이를 해마다 열고 있다. 해마다 10월 중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9일~30일에 걸쳐 양일간 행사를 갖었다.


 행사를 찾은 나는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로 오산 비행장을 찾은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 비행장을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인근 송탄역에서 수시로 운행하고 있어 쉽게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았다.

 이곳이 오산 비행장을 알리는 문구와 오산 비행장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이 한국임을 알리고 있었다.


미군과 우리 공군의 비행시범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은 하늘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우리 공군 비행시범팀인 블랙이글의 정밀공중기동 비행은 돋보였다. 그 에어쇼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활주로에서 전시 중인 항공기들로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 우리나라 공군의 곡예시범팀인 '블랙이글스'의 멋진 곡예비행과 파일럿들이다.

▲ 관제탑의 통제하에 항공기들이 활주로를 지나 굉음을 울리며 이륙하고 있다.

▲ 안전을 위해 항공기를 점검하고 이륙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 시범비행을 선보이는 항공기들, 실제 유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대기 중인 차량과 행사를 지원하는 헌병의 모습들로 에어쇼의 현장의 질서를 통제했다.


▲ 치열한 사진찍기 열풍, 이날 일본인 사사키(45)씨와 잠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멀리 일본에서도 사진작가들이 방문하여 ADEX 행사와 오산 비행장 에어쇼를 참관했다고 한다.

▲ 지상에서는 포탄과 대공장비를 선보였다.

▲ 미군들의 모습, 친절하게 장비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싸인요청을 하면 받아 주기도 했다

▲ 오산 비행장에서의 추억을 담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 한편, 이날 에어쇼에서는 유난히 아이들이 많이 보여 마치 어린이날 놀이동산을 찾은 분위기였다.

▲ 블랙이글스의 인기를 대변할 수 있는 현장이다.

▲ 행사를 마치고 오산 비행장을 떠나는 관람객들. 모두들 아쉬운지 뒤룰 자꾸만 쳐다보며 자신의 기지를 향해 떠나는 항공기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오산 비행장
 오산 비행장은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기지로서 기지방어, 전시작전 수행, 증원군 수용 등의 임무를 도맡고 있으며, 수도권 일대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역을 수호하고 역할을 한다. 오산 비행장에 본부를 둔 51전투비행단은 세계 최전방 배치 비행단이며 우리 대한민국의 방어를 위한 근접항공지원, 공중공격통제, 공중대응, 후방차단, 공수작전임무, 통신 등 전투준비병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51전투비행단은 3개의 주 비행부대 및 대규모 다목적 전투부대를 포함하는 연합군 기지를 위한 증권군 배치, 유지 및 전개 등의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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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종근 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