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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국방일보, 건양대 군사학과 정규 교재로 채택

국방홍보원, 건양대와 ‘국방일보 NIE’ 과정 개설 MOU 체결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지인 국방일보가 대학생들의 학과 교재로 채택된다.국방홍보원과 건양대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건양대학교에서 ‘국방일보 NIE’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건양대학교는 내년 학기부터 군사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방일보를 정규 교재로 한 NIE 과정을 개설한다.

건양대학교는 ‘군사학과’와 ‘국방공무원학과’를 개설해 국방특성화 대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사학과는 올해 첫 신입생 4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군사학과 학생들은 교재로 채택된 국방일보를 통해 다양한 국방정책 및 군사소식을 접하고, 주요 국방현안 및 이슈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군과 국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국방홍보원은 건양대 군사학과의 국방일보 교재화에 따른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지난해 육군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학생 전원에게 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졸업 후 학군장교나 학사장교로 임관된다. 전국의 군사학과는 모두 8개이며 학생은 400명에 이르고 있다.  

라윤도 건양대 군사학과장은 “국방일보는 국방과 안보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과 같은 생생한 교육이 가능하다”며 “학업성과는 물론 학생들이 초임장교로 임관한 뒤 장교로서의 임무수행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