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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동향/국외

[11월2주차] SNS 세계군사리포트

F-35C 라이트닝 II전투기 첫 항모 이착륙 테스트 성공 

 

 

우리나라에도 도입할 예정인 차세대 전투기 F-35A.

 

대한민국에도 도입이 결정된 F-35A 전투기 (출처 : LOCKHEED MARTIN 홈페이지)

 

F-35전투기와 관련된 소식은 전 세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의 관심 속에 F-35C 전투기가 첫 항공모함 이착륙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샌디에고 해상에서 펼쳐진 이번 테스트는 미 항공모함 니미츠 함(CVN 68)에서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실시됐습니다. 

 

재설계된 F-35C 테일 훅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이‧착륙훈련은 물론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한 접지이륙(Touch and GO) 훈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출처 : U.S. NAVY)

 

미 해군은 F-35C 480대를 도입해 슈퍼 호넷 대대를 보완할 예정이며 니미츠 함은 새로운 임무를 앞두고 정기 점검 후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해군 주최 다국적 해상 연합훈련 IMCMEX14실시

 

바다에서 펼쳐지는 가장 큰 규모의 훈련 IMCMEX 14가 아라비아 해와 북 홍해에서 펼쳐졌습니다.

 

 

미 해군이 주최하는 이번 훈련에는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모로코, 사우디 등 총 44개국이 참여해 대기뢰 대응 작전, 해상 안보 작전 그리고 중요한 해상 교통로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항구 보호 작전을 펼쳤습니다.

 

 

미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군사 협력 개선은 물론 국제 무역 항로에 강력한 방어 기능을 구축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U.S.Navy, Royal Navy

 

5,000여 명의 해군과 해병대 그리고 특수 다이버들이 참여한 IMCMEX 14훈련에서는 기뢰 탐지를 위해 미 해군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에서 훈련받은 바다사자가 공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육군 군악대 기금 마련 플레쉬 몹 행사

 

위문공연과 각종 연주를 통해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부대가 바로 군악대입니다.

영국 육군 군악대는 지난 5일 버밍험 빅토리아 광장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먼저 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되자 거리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두 번째 곡이 연주되자 양귀비꽃을 상징하는 붉은색 옷이나 목도리를 착용하고 합창을 시작합니다.

 

<출처 : British Army>

 

이번 플래시 몹에 참여한 이들은 쇼버리와 코스포드 지역의 군인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미들랜드 군 커뮤니티 합창단들 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군 커뮤니티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BAE개발중인 정찰용 무인 장갑차 블랙 나이트 

 

이번 주 소개해드릴 무기는 정찰용 무인 장갑차량 블랙 나이트입니다.

블랙 나이트는 무인 전투차량으로서 정찰의 역할은 물론, 30mm 기관포와 7.62mm 동축 기관총의 탑재가 가능합니다. 

 

 300마력의 캐터필러 디젤 엔진을 탑재한 블랙 나이트는 포탑에 장착된 자동 운전 시스템을 통해 정해진 목표지점으로 자동주행 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 5Km 반경 안에서 M2A3브래들리 장갑차와 같은 지휘차량으로 원격 조종이 가능합니다.

BAE SYSTEMS사에서 설계했으며, 기존 무인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블랙나이트는 야간 상황에서도 주변 정보를 차량에 탑재된 CIV뷰어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National Robotics Engineering Center>

 

최대 시속80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무인 주행 시에는 24km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