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벗’
해군1함대, 동해시 14개 아동센터 학생 초청 병영문화 체험활동
<해군1함대를 방문한 동해시 아동센터 학생들이 유도탄 고속함 임병래함에서 병영체험을 하고 나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성기 상사>
해군1함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대상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함대 관계관은 19일 “함대는 18일 강원 동해시 소재 14개 아동센터 학생 270여 명을 초청해 해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아동센터와 각 함정이 1대1 매칭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함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해군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안보강연을 청취했다. 이어 호위함·초계함·유도탄고속함 등을 견학하는 병영문화 체험활동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했다.
14개 아동센터와 함대 각 함정은 이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환원하자는 취지의 ‘사랑나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각 함정은 이에 따라 매칭 아동센터 학생과 함께 매달 요양원·양로원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수학 학습지원, 부대 초청,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동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유재민(46) 사무국장은 “함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크게 향상됐을 것”이라며 “함대는 동해바다를 물샐틈없이 수호하는 튼튼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벗”이라고 극찬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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