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블랙이글 T-50B> 빛나게 한 아름다운 조연
블랙이글 싱가포르를 수놓다<4>숨은 일꾼 ‘ C-130 지원요원들’
<싱가포르에 전개한 블랙이글 정비팀이 T-50B에 장거리 항로비행을 위해 장착한 외부연료탱크를 제거하고 에어쇼를 위해 비저블 라이트를 장착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양순호 중사>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현지에 전개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53특수비행전대)이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착수했다.
정비팀장 최원영 중령 등 40여 명의 정비요원들은 전날 오후 늦게 싱가포르 창이기지에 전개한 9대의 T-50B 항공기에 장거리 비행을 위해 장착한 3개의 외부 연료탱크를 제거하고 에어쇼에서 관객들이 보다 잘 볼 수 있도록 비저블 라이트를 장착하는 등 성공적인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한 정비작업에 돌입했다.
김용민 소령을 비롯한 블랙이글 조종사들은 행사 주최 측과 비행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지원팀은 조종사와 정비요원 등 임무요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차량·물품지원 등을 하는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소화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보팀은 블랙이글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시관과 샬레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공보팀은 6일 오후 예정된 에어쇼 참가팀 미디어세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외에도 블랙이글의 싱가포르 전개지원을 마치고 6일 오전 귀국길에 오르는 5비 수송기지원팀은 정비와 휴식을 취하며 장거리 비행에 대비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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