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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힘차게 2014!! 청마의 기상으로 훈련병은 달린다

힘차게 2014!! 청마의 기상으로 훈련병은 달린다

 

<육군25사단 훈련병들이 각개전투교장에서 장애물 극복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이헌구 기자>


    2014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가 활짝 열렸습니다.
 말(馬)은 튼튼한 육체와 활기 넘치는 정력의 화신으로 희망과 밝은 미래를
 약속해 주는 존재입니다. 말은 우두머리요 지도자이며 선구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말은 또 신의(信義)의 상징입니다.
 우리네 민속놀이와 설화, 전설 속에서 말은 그렇게 인정받아 왔습니다.
 튼튼하고 활기 넘치며 신의를 상징하는 것, 바로 우리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수호자 강한 국군. 들판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말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서양에서 청마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유니콘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동양에서 청색은 성격이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한 특징이 있습니다.
 길들일수록 지혜롭게 힘을 더해 가는 말과 같이
 청마의 해에 군 생활을 시작하는 훈련병들은 거침없는 질주본능을
 호국의 불꽃으로 승화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 조련합니다.
 대한민국 수호자로서의 길에 들어선 훈련병들은
 오늘도 그렇게 강한 훈련 속에 청마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유호상 기자 < hosang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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