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캠페인이라고 혹 아시나요? 새정부가 근절하고자 하는 4대악 중 성폭력과 가정폭력등 여성폭력 근절 일환으로 실시된 캠페인으로서 해바라기가 주는 느낌처럼 따뜻한 햇빛을 내리쬐듯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살펴주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해바라기와 같이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국방FM 라디오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현안진단> 시간에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김재련 국장이 자리에 나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의식과 인권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캠페인이 정부주도의 홍보였다면 이번엔 화장품 매장, 은행, 편의점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매장을 활용함으로서 국민의 시선과 함께한 캠페인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김재련 국장은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지난 달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 국민들의 30.4%가 불안하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성폭력의 경우 응답자의 54.3%가 불안하다고 대답한 사실을 봤을 때 아직까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딸가진 부모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사건보도를 접하게 되면 실제로 불안하다는 말들을 하고는 합니다.
방송중에 이계진 아나운서는 여성부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동조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구조의 우선순위는 아이와 여자입니다.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할 대상이 범죄와 폭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큰 효과를 내는 방법이 바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성폭력·가정폭력 목격 시에 112나 여성긴급전화 1366에 신고하거나 모두들 신고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참여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편의점이나 생활매장에서 해바라기 캠페인 포스터를 보셨을 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험한 세상을 행복한 세상으로 바꾸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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