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젊음을 휘날리는 열흘간의 행진,대학생 전적지답사 대장정 출발!!

국방홍보원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63주년과 정전 60주년을 맞아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전용사들의 우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학생 6.25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6월 25일, 6.25전쟁 6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9박10일간의 장도에 올라 7월 4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대장정을 마무리 하였는데요,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해외 유학생과 참전용사 그리고 국가유공자 자손, 군인가족, 장교․부사관 지원 예정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대학생 140여명이 참가하였rh, 대학생 답사단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768㎞의 구간에서, 63년 전 자유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6.25참전용사들의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분들의 위훈을 되새기고 안보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현장의 소식 여러분도 함께 하실까요?*^^* 

 

젊음을 휘날리는 행진 - 6회 대학생 전적지 답사 대장정, 출발! (1일차)

 

영상

 

 

 

향토 국토대장정 (1일차)

 

사진1-1,1-2 (중앙정부 행사장 외부 사진)

 

 

어제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6.25전쟁 63주년을 기념하는 정부중앙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행사장에는 6.25 참전 용사들로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사진2 (푸른 복장의 대원들 모습)

 

그 중에서도 20대로 보이는 144명의 청년들이 푸른색으로 통일된 복장으로 함께한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요.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일반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6회 대학생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단원들이었습니다. 필자도 이번에 어울림 취재기자로서 대원들과 동행하게 되었는데요. 같은 동년배인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사진3 (대원들 파이팅 하는 모습)

 

6회를 맞은 대학생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향토 국토대장정)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역사교육으로 대학생들의 주목을 끌어왔습니다. 이번에 51이라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총 144명의 대학생 남녀로, 스텝/단원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사진4 (늠름한 여학생 대원들 모습)

 

 

6.25를 기념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625일부터 74일까지 910일간의 대장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 향토 국토대장정의 묘미는 각 전적지와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이 이용하는 부대시설에서 정해진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하고, 흔히 말하는 짬밥(?)도 먹게 됩니다. 예비역 남학생들에게는 고통이겠지만, 여학생들에게는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이 되겠죠? 그래서인지 여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사진5 (행사 중 대원들 경례하는 모습)

 

6.25전쟁 63주년 정부중앙행사에 참여하는 향토 국토대장정 단원들의 모습은 늠름했습니다. 대학생 남녀로 단원들은 남녀 혼합은 물론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학생들도 많이 있었겠지만, 이들의 제식과 경례는 현 장병 못지않았습니다.

 

사진6-1,6-2 (중앙정부 행사장 내부 사진)

 

   

국방부 의장대, 군뮤지컬 더프라미스팀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뤄져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사진7 (뮤지컬 더프라미스 축하공연 사진)

 

특히 행사중간에는 올해 초에 화제의 군 뮤지컬이었던 The promise 대원들이 나와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특히 극중에서 연예병사 지현우 일병이 우리 영웅에 대하여 경례!”라고 크게 외쳤을 때 왠지 모르게 치솟는 애국심과 짜릿함이 겸비한 소름은 과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8-1,8-2 (선서대표자 인터뷰 사진)

 

 

윤영환(23, 동국대학교), 김소아(21, 경북전문대학교) 두 친구의 늠름한 선서로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은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선서 소감을 들어보았는데요. 윤영환군은 대원들을 대표로 선서하시면서 느낀 점이 무엇인지란 질문에 “6.25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대학생들을 대표해서 선서했다는 게 대단히 영광스럽고 이번 기회를 통해 그분들이 싸웠던 전적지를 되돌아보면서 그분들께 감사함을 느끼고 오겠다.”고 씩씩하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사진9 (대원들을 향해 손 흔드는 6.25참전용사 어르신 모습)

 

정부중앙행사와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모두 끝나고 퇴장하는 와중에는 이들을 응원하는 6.25참전용사님들의 환호성 덕분에 전적지 답사 대장정 대원들은 활기찬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군로별 1일차 답사 사진

 

**서울 국립현충원

(사진)

 

 

 

 

 

**프랑스 참전 기념비

(사진)

 

 

 

 

**공군 제10전비

(사진)

 

 

 

 

**UN초전 기념비

(사진)

 

 

 

 

**해군 제2함대사 (서해 수호관, 천안함)

(사진)

 

 

 

 

 

  

 

 

 

앞으로 남은 9일의 여정도 모조리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국방홍보원 어울림 기자 최정욱이었습니다.

 

국방홍보원 어울림 최정욱 기자

(문의) jungoukcho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