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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해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해병은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집니다.

해병대의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들은 만들어집니다.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에서 해병이 만들어 지는 곳, 교육훈련단 신병교육대를 취재했습니다. 해병대 신병 1173기들의 교육훈련과정을 집중취재하여 해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해요~~~!

 

우선 영상으로 KAAV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탑승 훈련모습을 보시겠습니다.

 

 

해병대교육훈련단 신병교육대에서는 지난 5월 27일 입소한 해병대 신병 1173기들이 3주차교육훈련이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먼저 해병대의 상징중 하나인 KAAV(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 Personnel),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탑승 및 하차전투훈련 장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KAAV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상륙돌격장갑차는 3명의 승무원과 완전무장한 상륙군 21명을 탑승시켜 적해안으로 상륙돌격하는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에서만 운용하는 장비입니다.

 

 

KAAV는 육상에서는 시속 72킬로, 해상에서는 시속 13킬로까지 기동이 가능하고 7시간동안 연료재보급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KAAV는14.5미리탄을 방호할 수 있는 방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병들을 태우고 상륙돌격을 할 20톤의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굉음을 내며 훈련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자, 드디어 나타났군요!

1173기 해병들이 훈련교관(DI)의 인솔하에 교육장으로  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입대후 1주간의 가입소기간을 마치고 이제 2주차 훈련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아주 씩씩하고 잘 훈련된 모습이었습니다.

 

 

 

 

KAAV 탑승에 앞서 상륙돌격장갑차의 제원과 안전장구착용법등을 교육받고 있는 신병들의 모습이 아주 진지해 보입니다.

 

 

 

탑승할 KAAV를 향해, 뛰어 갓!

 

 

 

 

 

탑승완료, 이제 문이 닫힙니다.

해병이 아니면 타볼 수 없는 KAAV,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필히 경험해보아야 할 장비입니다.

 

 

 

 

 

 

 

 

 

 

 

 

적해안에 상륙한 KAAV, 이제 상륙돌격을 감행할 시간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의 탑승훈련이었지만 이번 이들이 해병이되어 실무부대에서 상륙훈련시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병대 1173기 신병교육생들이 우렁찬 함성과 함께 적진을 향해 돌격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율을 뚫고 해병대에 지원입대하여 열심히 해병대의 힘든 신병교육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는 1173기 신병들, 차츰 차츰 해병이 되어가는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포스팅에는 1173기 새내기 해병들의 IBS훈련과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미디어팀 주상현, 박종배 &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