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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평창 스페셜올림픽 적극 지원

군, 평창 스페셜올림픽 적극 지원

 

국방부, 대테러작전 부대 투입 안전 유지 
 

  국방부와 군이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대회시작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29일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주인공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군 병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국방부도 스페셜올림픽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는 지난달부터 부재원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인사·작전·재난 등 제반 지원사항을 통제·총괄하고 있다.

또 박성규 육군1군사령관 책임하에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도 편성해 대테러지원, 실종 선수 수색 지원, 폭설 시 재난 지원, 경기관람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와 군은 대회기간 중 경기장 안전을 위해 용평리조트 등 각 경기장에 대테러작전 부대를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실종선수 발생 시 수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경기장에 지원요원 60~80여 명씩 총 460명을 배치했다.

 국방부는 국군방송 등 군 홍보매체를 이용해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트라넷과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대회 영상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일일 1000여 명의 장병과 80여 명의 군 가족이 경기관람으로 대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병륜 기자 < lyuen@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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