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도전·인내·극기·탄생 '우리는 하나'

출발·도전·인내·극기·탄생 '우리는 하나'

 

'해병대 겨울캠프' 청소년·일방인  187명 참가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가의 해병대 상륙훈련장에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기합소리와 함성이 울려 펴졌다.

 

 

 

지난 월요일에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선발된 남녀 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187명이 입소하여 매일 해병대 훈련병들이 실제로 받는 훈련을 그대로 체험하고 있다.

 

캠프의 주제는 일자별 '출발','도전','인내','극기',탄생'이다.

 

캠프참가자들은 매일 각개전투 공수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전투수영 등을 훈련받는다.

 

16일에는 참가자들이 상륙용고무보트(IBS)와 KAAV(상륙돌격장갑차) 탑승 등 실전에 방불케 하는 훈련을 받으며, 18일 캠프 마지막날에는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해병대 상징인 빨간 명찰을 수여한다.

 

해병대 캠프는 1997년 여름에 처음 시행된후 지금까지 2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열리고 있다.

국방일보 :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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