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군악대의 서울보훈병원 위문공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군악대가 서울보훈병원을 찾았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그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진료와 의학적 정신적재활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소속의 공공의료기관입니다.

1500병상으로 확대되어 초일류병원으로 거듭태어나고 있는 서울보훈병원은 쾌적한 진료환경과 현대적인 시설로 국가유공자의 보건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보장구쎈터분소를 설치, 의수족등 신체기능의 장형 보완을 위한 각종 보철구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삶의 텃밭에 보훈의 꽃을 활짝 피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서울보훈병원에 2011년 6월 16일 오후 국방부군악대가 위문공연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국방부군악대의 위문공연은 국방부 홍보지원대 김보석상병과 양세찬일병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군악대원들이 군가메들리를 부르자 힘차게 따라부르는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홍종철(사진위, 68세)님은 1968년 월남참전중 한쪽 다리을 잃는 부상을 당한 1급상이용사이십니다.
홍종철님께서는 위문공연이 참 즐겁고 좋다며 공연내내  그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위문공연은 모두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끝을 맺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로 위문공연를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완벽하게 공연을 마친 국방부군악대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모든 분들 하루 빨리 쾌차하시고 좋은 성과있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