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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드림 콘서트! 왜 드림콘서트 인가?

언젠가 어울림블로그를 통해 퀴즈를 낸적이 있다.
처음 입대했을 때 장병들이느끼는 심리상태는 어떨까? 네가지 보기중에 네번째가 꿈만 같다라는 것이 있었는데 필자도 입대하고 첫날 잠자리에 들어 낯선 느낌에 잠을 설치며 정말 내가 여기 와 있는것이 꿈만같다고 느낀적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보냈던 모든 허송세월들을 모아다가 군생활할
시간과 바꿀순 없을까라는 환타지를 꿈꿔보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입대한 여러 장병들 뿐 아니라 군대에 보낸 가족들과 애인, 친구들 역시 그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꿈만같을 것이다.
그때 또 꿈이 실현되는 그 순간, 더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같은 맥으로 이어봤을 때 늘 TV나 스크린을 통해 볼수 있었던 가수나 연예인, 개그맨들의 팬들 역시 그들을 군대에 보내고 어디서도 볼수 없는 현실이 꿈만같을 것이다.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관찰하고 싶은 팬들 입장에서는 그들의 군생활 역시 궁금할 것이고 그 궁금함과 응원하고픈 맘이 자그마한 선물이나 편지로 표현되는 것일게다.
그 팬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작게는 팬들과 오랜만에 홍보지원대원들을 만나게 해주고 크게는 국군방송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꿈같은 일들을 만들어내는 일이기 때문에 드림콘서트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그렇다면 홍보지원대원 입장에서는 어떨까? 팬들의 관심과 박수를 먹고사는 연예인들이 팬들의 환호를 그리워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과의 만남을 꿈꿔보지 않을까?

취재진들 입장에서도 아주 특별한 인연이 아닌 이상 한 무대에서 설수 없는 가수들과 탤런트들, 그리고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이 자리가 큰 취재거리로 그들에게도 역시 꿈의 무대가 아닐까?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꿈같은 일이 벌어지는 그 자리, 그 순간이 바로 드림콘서트란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6월17일 금요일이면 올해 두번째 드림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기사 및 사진 영상촬영편집 사이버홍보팀 주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