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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방송 위문열차의 승무원들!

1961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주도 빠지지 않고 달려온 국군방송위문열차는 지난해 9월 30일 2,500회를 맞이하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2,500회 기념 특집공연이 실시 했었다.
당시 위문열차의 기록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무려 2,500회를 제작, 송출한 공개방송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기록 인증을 넘어 우리나라의 군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볼 만 하다"고 평가하고 기록인증서를 전달했었다.

<국군방송위문열차 최장수공연프로그램 한국기록공식인증 선포식에 이어 인증서가 김덕원 한국기록원장으로부터 김종찬 前국방홍보원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국군방송 위문열차 2,500회 공연장면>

위문열차는 매주 전국방방곡곡의 국군부대를 찾아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때론 크고 작은 특집공연을 실시하기도 하며 공연실황은 매주 토,일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국군방송 KFN을 통해 녹화방송되고 위문열차 홈페이지(http://www.dema.mil.kr/web/home/train)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 국군방송위문열차를 만드는 사람들, 화려한 무대 뒤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와 함께 열심히 함께 달리고 있는 국군방송 위문열차의 승무원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첨부된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크기의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국군방송위문열차 공연이 시작되기전의 부대 연병장>

<공연을 위해 세팅된 각종 장비들>

위문열차는 공연이 시작되기전 완벽한 준비와 리허설을 마치고 국군장병들을 기다린다.

<공연시작전 공연장을 점검하고 있는 국방홍보원 김광열 공연팀장>

<위문열차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최영석 PD>

<공연시작전 리허설을 보며 최종 점검중인 연출자들과 조연출 조소영씨 (사진 가운데)의 모습 >

위문열차는 매 공연때마다 공연현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보여주며 생중계되거나 녹화방송을 하고, 또한 국방홍보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등에도 영상을 업로드하기위해 공연규모에 따라 다수의 ENG, 지미집, 스튜디오카메라와 카메라맨등이 동원된다 .

<공연시작전 카메라와 장비등을 점검중인 촬영 및 중계팀들의 모습>

위문열차의 카메라맨들은 생생한 공연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공연현장의 여기저기를 누비고 좀 더 멋진 영상을 위해서는 불편한 자세도 마다 하지 않는다.

<음향,조명,편집등을 담당하고 있는 스탭들의 모습>

 

조명, 음향등 다양한 효과를 위해 공연장 곳곳과 무대뒤에서도 위문열차 스텝들은 묵묵히 자신의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었다. 

<무용단과 합창단>
이렇게 다방면의 분야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위문열차 스텝들이 있음으로서 위문열차는 순조롭게 진행되며 무사히 공연을 마칠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이들은 위문열차와 항상 함께하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원들이다. 그들은 연예병사라는 직책으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하고 있지만 일선의 국군장병들 못지 않게 열심히 군복무를 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일원들이다.
그들은 위문열차는 물론 1년에 많게는 100여개가 넘는 군관련행사등에 참가하며 맡은바 국방홍보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공연을 마치고 화려한 조명이 꺼진 공연장에서는 위문열차를 기다리는 또 다른 국군장병들에게 달려가기위해 즉시 장비와 무대등을 정리해야 한다. 
이 모든 위문열차 스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지금까지의 대기록을 세우고 계속 이어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일선 군부대의 요청이 있다면 최전방이나 도서지방, 심지어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까지 다니면서 세운 대기록을 계속 이어가며 국군장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지금도 쉬지 않고 국군장병들이 있는 곳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