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경기 양평군과 함께 10월 3일 양평 종합훈련장에서 K-2전차 및 기계화부대 장비의 기동과 화력시범을 보이는 안보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군 최초로 전력화된 K-2전차가 민간에 처음 공개되는 행사로 수심 4M 잠수도하시연 등 각종 신기술이 공개되어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 학생, 일반인들 뿐 아니라 군사매니아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실시된 무기체계 시범에는 현재 20사단이 운용하고 있는 장비가 총동원되어 시범을 펼쳤습니다. 

시범은 K1A1 전차, K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K200계열장갑차, 비호, 발칸등의 전투사격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K1A1 전차에 이어 K-2 전차가 시범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좌측이  K1A1 전차이고 우측이 바로  K-2 전차입니다.

 

 

특히, 지난 7월 실전 배치된 K-2 전차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미래 지상전의 제왕'으로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20mm의 활강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장전장치를 갖춰 빠르게 후속탄을 장전할 수 있으며 전차 내부에서는 방독면을 착용하지 않아도 적의 화생방 공격으로 부터 완벽하게 방호됩니다. 

 

 

 

또한 K-2 전차는 기동면에서도 1500마력의 엔진과 유기압 현수장치를 장착하여 높은 가속력과 함께 전후좌우로 자유롭고 정밀하게 자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TV 에서나 볼 수 있었던 궤도장비들의 다양한 운용모습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시연되었으며 각종 장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됨으로서 장비의 위용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K-9 신형자주포

1980년대 후반, 장사거리 사격지원 능력과, 숫적 열세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과 구릉지역에서의 효과적인 사격지원능력을 갖춘 21세기 전장 상황에 부합되는 신형의 155mm/52캘리버 자주포에 대한 육군의 요구에 의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89년 7월부터 신형의 자주포 개발에 착수하여, 1994년 시제차를 완성, XK-9이란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또 1996년 10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실용시제차를 제작, 1997년 내내 기술 및 운용시험을 실시하였고, 이들 실용시제차에 대하여 선행 기술 및 운용시험 평가결과를 분석한 끝에 많은 부분이 설계보완 되었으며 XK-9의 첫번째 양산차량은 1999년 말 완성되어 K-9이란 정식명칭을 부여받게 된 것입니다. 현재 포대는 6대의 K-9 자주포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각 포대는 일반적으로 한개의 포대 사격지휘반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

 

 

▲ K-10 탄약운반장갑차

 

 

 

▲ K - 5 5 자주포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주포 세력의 주력을 차지하고 있는 'K-55 자주포'는 삼성항공(주)에서 미국의 M109A2 자주포를 라이센스 제작하여 공급한것으로 현재는 생산이 종료된 장비입니다. 이 자주포는 1994년 한국 삼성 중공업에서 개발 생산하여 야전에 배치된 화포로 현대전에 적합한 기동성과 생존성, 자동 사격지휘 능력을 갖춘 우수한 화포로서 차체는 특수 알미늄으로 제작된 경장갑차이고 완전 궤도식으로 산악 및 늪지에서의 기동성이 우수하여 한국적 작전 환경에 적합한 자주 곡사포입니다.

 

 

 

 

▲ 30밀리 자주대공포 비호

비호는 중고도 방공망을 피해 침투해 들어오는 저고도 공중위협으로부터 아군의 기계화부대 및 주요시설에 대한 대공방어임무를 수행하며 , 이를 위해 주야간 표적획득 및 추적이 가능한 레이더와 광학추적기에 의한 전천후 사격능력과 최신 자동화된 사격통제 장비를 장착, 정밀사격에 의한 명중률을 향상시킨 대공화기로서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 개발된 무기체계입니다

 

 

 

▲ 자주발칸

자주발칸은 80년대 기계화부대에 대한 기동간 대공방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K200 장갑차체 일부를 설계 변경하고 견인형 발칸포탑을 탑재하여 한반도 지형에 맞게 궤도화하여 자주화시킨 장비입니다.
20미리 자주대공포는 4명의 조원이 탑승하여 60km/s의 속도로 주행하면서 기계화부대에 대한 중단없는 방공지원임무를 수행하며, 분당 3,000발의 발사속도를 가진 고화력의 무기체계로 대공무기로서 뿐만 아니라 적 지상표적에 대해서도 강력한 화력지원이 가능하며, 또한 자체 레이더에 의한 표적에 대한 사격제원을 산출하고, 선도계산조준기에 의한 표적 정밀 추적으로 명중률을 향상시켰고, 1,000발이상의 탄을 적재하여 장기간 재보급없이 지속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합니다.

 

 

▲ 천마

천마는 단일 궤도차량에 자체 탐지 및 추적레이더와 자동화 사격통제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표적탐지로부터 사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 최신의 레이더와 감시카메라 및 적외선 측각기 등의 최첨단 전자장비에 의한 주야간 전천후 작전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천마 유도탄은 시선지령 유도방식을 적용한 유도시스템으로 정밀유도가 가능하고 , 근접신관과 집중 파편식 탄두로 설계되어 표적 8m 이내에서만 폭발하여도 표적을 파괴시킬 수 있는 높은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
천마 차체는 소구경 포탄 및 파편으로부터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갑구조로 제작되어 있으며 , 520 마력의 강력한 힘을 가진 디젤엔진과 자동 변속장치로 최고시속 60km와 10 초이내에 30km 까지 가속시킬 수 있는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 AVLB 교량전차

대전차구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즉각 사용 가능한 간이 교량을 구축하여 전투 부대의 기동을 지원하는 장비입니다.

 

구형 장비인 장간 조립교나 MGB(간편식 조립교)의 수송 및 조립시간을 크게 단축 시켰는 바, 주력 전차 수준의 주행속도 보유로 기계화 부대의 근접지원과 제병 협동작전을 가능케 한 장비이며, 교량전차에 탑재된 교량은 20.5m 이하의 반땅크 호 및 대전차 구나 각종 간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 AVLB 교량전차의 교량가설장면

 

 

 

 

 

▲  K-10 화생방정찰차량

 

 

 

 

 

 

 

 

장비소개 및 화력시범에 이어 실전을 방불케하는 중대전투사격이 실시됐습니다. 

 

 

 

 

 

 

 

 

 

 

 

실전과 같은 전투사격 이후에는 K-2전차의 잠수도하와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수상조정이 펼쳐졌는데 이는 계속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범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이 시범에 등장했던 장비들을 직접 만져보고 탑승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전투장비 체험의 장'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전시된 장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끼리 안보체험을 함과 동시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선보인 장비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품질과 성능을 잍정한 최고의 무기들 이었습니다.

부대는 이번 무기체계 시범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범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양평 종합훈련장을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안보교육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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