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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아미서포터즈들의 1사단 전방부대 안보견학

  국가 방위 중심군,육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모임인 인터넷 아미서포터즈, ROKAS(Republic Of Korea Army Supporters)는 지난 11월6일 육군 1사단 전방안보견학을 실시했습니다.
아미서포터즈는 대한민국 국민의 육군에 대한 관심제고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국민의 안보 공감대를 확대하고, 육군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쌍방향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 2005년 6월 1일부터 일반 홈페이지형식으로 운영을 해오다가 일반 네티즌의 접근성 향상과 서포터즈 회원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8월부터 다음(http://cafe.daum.net/ArmySupporters)의 육군카페 형태로 변경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들과 앞으로 열심히 참여 할 것을 약속하는 아미서포터즈님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된 행사중의 하나로 서울,대전,울산,청주등지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참가한 아미서포터즈들은 3대의 버스로 임진각에 도착하여 준비한 티셔츠로 환복한 후 이번 행사의 첫번때 방문지인 멸공관이 위치한 1사단 수색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안보견학을 실시했습니다.
군악대의 환영속에 1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한 아미서포터즈들은 김현섭(중령)수색대대장으로부터 멸공관에서 부
대설명과 부대소개영상을 관람한 후 멸공관을 돌아본 후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준비한 체육용품과 위문금을 부대장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전진부대는 1947년 12월 1일 전군 최초로 창설된 부대로 창설시부터 38선 경계를 담당하며 한국전쟁이후 포천,연천,가평,홍천,양구,화천등을 거쳐 1971년 파주로 이동하여 서부전선 최전방의 경안경계 및 GOP경계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문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정훈참모의
에 보이는 사단마크는 백선엽장군이 육군최초로 창안한 것으로 국군의 최선봉, 단결과 충성심, 국가방패,민주주의수호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구해낸 역사의 현장과 함께 해온 전진부대는 1949년 5월과 6월 포탄을 안은채 적진으로 돌진하여 적기관총진지를 파괴하고 산화한 육탄10용사의 송악산 전투와 육탄 6용사의 충혼이 서려있는 웅진지구전투의 신화를 창조한 부대로서 1950년 10월19일 국군 최초로 평양 선봉입성의 위업을 달성하여 이승만대통령으로 부터 부대표창과 함께 전장병 1계급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계속 북으로 전진하라는 의의미로 전진 휘호를 받아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중식시간을 이용 족구와 축구에 열중하고 있는 수색대대원들>
병영식으로 중식을 마친 회원들은 바로 두번째 방문지인 남북출입사무소로 향했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는 개성등 북한지역을 방문하는 국민과 외국인들의 출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1사단은 연간 7만여대의 차량과 15만여명 인원의 개성공단 입출경 경계지원임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출경과 입경이 이루어집니다. 출입국사무소가 아니고 남북출입사무소, 그리고 출경과 입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남과북은 서로 다른국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이러한 절차도 없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정배(중령)남북출입사무소 군운용단의 송영옥대위의 자세한 소개와 김정배 군운용단장의 보충설명으로 이어진 남북출입사무소 방문을 마친 아미서포터즈들은 세번째방문지인 도라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도라전망대에서 아미서포터즈 팀장 김성래중령과 운영진들>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리 국방한계선 최전방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는 개성시와 송악산을 한눈에 조망 가능한데 이날은 불행하게도 안개가 많아 조망이 불가능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노란선 사진촬영카메라위치를 넘어서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안개낀 비무장지대를 촬영하러 들어갔더니 담당병사가 다가와 카메라 확인까지 부탁하더군요! 
도라전망대 견학을 마친 회원들은 안보견학의 마지막 일정으로 육군 1사단에 의해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을 방문하였습니다.
제3땅굴은 총길이 1,635미터, 지하 73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2미터, 폭2미터의 둥근 아치형 땅굴로 현재는 265미터만 도보로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시 소지한 물품은 보관대에 보관하여야 하며 사진등의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1사단 전진부대는 도라전망대,제3땅굴,멸공관,도라산역,판문점등 서북단지역 최대의 안보관광지를 운용하며 연간 60여만명에게 안보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반도의 안보현실을 알리는 안보계의 선구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 본 DMZ영상관의 로비에 있는 추념의 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3년 1개월동안 600여만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은 우리민족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겨주었다. 민족분단의 아픔과 함께 피흘리며 죽어간 숱한 동족들의 애환을 안고 있는 휴전선 여기, 그들의 염원을 담아 "추념의 불"을 밝힌다...라고
이날의 마지막일정으로 DMZ영상관에서 비무장지대 소개영상을 관람한 아미서포터즈들은 "분단조국의 안보현실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쓰여진 현수막과 함께 마지막 기념촬영을 한 후 아쉬운 작별을 하고 각각 3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안보견학현장을 떠났습니다.
특히 특전캠프에서 만나 아미서포터즈와 인연을 맺은 후 활동하다가 이번
안보견학행사에 참가한 대전서구 여성예비군(소대장 강영옥외 7명)과  서울 마포구 이원숙(50), 광진구 엄순옥씨(58)등 여성 예비군들은 잊혀져가는 조국분단의 안보현실과 애환을 잊지않고 이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전방부안보견학행사를 실시한 아미서포터즈의 회원이 되시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아미서포터즈는 육군 주요 부서 담당자 및 민간 전문 카페운영자들과 함께 육본 정훈공보실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육군소식, 장병모집 상담등 다양한 정보를 비회원 보다 빨리 제공 받을수 있고,
2. 우수 회원에게는 육군 명예 회원증 발급, 군 관련 행사 초청, 우수 제안자 포상, 병영 체험 기회 부여를 부여하고 병영체험 행사 참석자에게는 수료 인증서 및 학사/여군장교 지원시 가점(0.3)의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3
. 서포터즈 회원간에는 회원의 날 선정, 우정과 친목도목을 도모하며 봉사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으며,
4. 우수 회원은 별도 선발과정으로 통해 서포터즈 육군 명예기자, 카페운영진으로 활동하실 수 있고 육군초청행사 및 각종체험행사에 우선 참여기회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육군을 사랑하는 당신은 이미 아미서포터즈입니다. 지금 바로 육군 아미서포터즈에 가입하십시요!

http://cafe.daum.net/ArmySupporters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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