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의무후송 요원들 임무능력 향상
공군작전사, 국내 유일 모의훈련장서 실전 훈련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항공의무후송 훈련에 참가한 항공의무후송요원들이 공 군항공우주의료원에 마련된 모의훈련장에서 실전적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공군작전사령부는 항공의무후송요원의 임무 수행능력 향상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항공의무후송 훈련을 3일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모의훈련장에서 전국 각지의 항공의무후송 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난 10월 10일 개관한 항공의무후송 모의훈련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4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한 국내 유일의 항공의무후송 모의훈련장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항공의무후송 요원 30여 명은 수송기 및 헬기와 동일한 내부환경 및 소음 구현을 비롯해 화재·재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천후 항공의무후송 모의훈련장에서 실전적 훈련을 했다.
또 실제 훈련과 병행해 항공의무 후송 작전개념 교육, 항공의무후송훈련 발전방안 토의를 진행하는 등 항공의무후송 분야 전반에 걸쳐 임무 능력을 신장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공작사 의무과장 박문덕 중령은 “항공의무후송 모의훈련장의 실전적 교육을 통해 공군은 물론 육·해군 항공의무요원의 자질 향상과 경쟁력이 증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항공의무 후송 요원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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