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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FM

죽을 수는 있어도 질수는 없다, 국군체육부대 위문열차!!

 

장병전투력 증진과 국가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국군체육부대! 국방FM 위문열차가 드디어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 국군체육부대에 왔습니다^^ 먼저 뜨거웠던 공연현장부터 공개합니다!

 

 

 

 

 

군인의 희생정신, 7전 8기의 필승의 신념, 용전하는 군인의 기상!! 불사조 국군체육부대!! 1984년 1월 4일,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창설된 국군체육부대는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한 역대 국제대회에 많은 선수를 출전시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을 해왔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올해, 29년간 경기도 성남시대를 마감하고 문경으로 이전해왔습니다. 총 공사금액 3,173억 원, 공사기간 2009년 7월부터 4년간 45만 평 부지에 54개 동 건축했는데요, 입구부터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호돌이가 맞아주네요~

 

 

 

여느 부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안내표지판!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바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이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군인들의 돈독한 친선의 장! 2015년이 벌써 기대되는데요, 지금부터 부대 곳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종합경기장, 종합훈련장, 테니스, 사격장 4개의 실내경기장과 메인스타디움, 축구장, 럭비장, 야구장, 테니스장, 하키장, 양궁장, 사이클벨로드롬, 근대5종 복합경기장까지 12개소의 실외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스타디움, 그리고 그 건너편에는 축구장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성남보다 3배 넓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모든 훈련장이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국제 공인 규격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승리의 V자 형상으로 건축된 종합경기장 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력단련장과 스포츠 과학연구실이 있습니다. 완벽한 시설이 갖춰진 덕분에 국군체육부대는 전지훈련 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국군체육부대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봤는데요, 국군부대의 상징! 불사조부터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사불패(雖死不敗),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는 각오! 우리 선조의 무사도 정신인 상무(尙武)로 무장한 국군체육부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국군체육부대가 창설되기 전에는 육군은 웅비, 해군은 해룡, 공군은 성무라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선수들을 관리해왔습니다. 병역의무와 기량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고자 1984년, 지금으로부터 29년 전에 국군체육부대가 창설되었습니다. 각 군에 흩어져있었던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래, 체계적인 국가 체육발전을 도모해왔습니다. 그 결과는 84년 LA 올림픽과 88 서울 올림픽에서 바로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1984년부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역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194개 중 23개, 전체 중 12% 상무 현역과 예비역이 획득하였습니다. 한국이 스포츠 강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저력에는 국군체육부대가 있었던 것이죠. 올림픽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쳐온 상무! 불사조 국군체육부대! 정말 자랑할만하죠?

 

 

 

 

 

기념관 전체를 가득 메운 메달과 상패, 트로피가 증명하듯 국군체육부대의 위상은 대단합니다!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 또한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획득한 1,660개의 메달 가운데 15%를 차지하는 232개의 메달이 상무의 현역과 예비역들이 달성한 성과라니 정말 놀랍죠! 대한민국 체육계를 빛낸 상무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선수이기 전에 군인이다! 국가 체육 발전을 위해 종횡무진 훈련에 힘쓰는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을 만날 차례! 위문열차 그 화려하고, 뜨거운 무대를 지금 공개합니다^^

 

 

 

<진행을 맡은 MC 김미연>

 

 

<Love sick, 몰라몰라 - 타히티>

 

 

 

 

 

<거지 같은 스토리, 경고 - 옐로우>

 

 

 

 

 

 

<언니가 간다, 밤이면 밤마다 - 연지후>

 

 

 

걸그룹의 러쉬를 잠시만 미뤄두고, 이번엔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의 장끼 한마당, 장병가요 콘서트를 보실까요? 운동만 1등인 줄 알았더니, 재치와 센스도 넘치는 퍼포먼스에 깜짝 놀랐습니다!  먼저, 2경기대 하키 일병 안철영 외 9명 <어젯밤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꽃무늬 바지가 잘 어울리는 장병들은 처음입니다!

 

 

 

 

 

다음은 근지대 상병 이두연 외 2명이 준비한 <먼지가 되어>

 

 

 

 

열기를 이어가는 1경기대 수영 상병 김준한 외 4명, 마린보이들의 <빠빠빠>

 

 

 

 

 

마지막으로 1경기대 육상 일병 이학민 외 6명이 준비한 <후레쉬맨>, 3주동안 안무를 준비하고, 의상까지 완벽 소화한 막강 육상팀이였습니다^^

 

 

 

 

국군체육부대 진정한 주인공, 국군대표 선수들! 농구팀의 운호영, 박찬희 선수와 함께한 무대! 아쉽게도? 모두 품절남이라고 하네요^^ 두 선수 모두 국군체육부대 자랑이 끊이질 않습니다! 앞으로도 무한 활약 부탁드려요!!  

 

 

 

 

 구수한 한국가요, 금잔디의 무대 <오라버니, 전통가요 메들리>

 

 

 

  가을의 정취에 담뿍 빠져들게 만든 페이지의 무대 <이별이 오지 못하게, LOVE>

 

 

 

 

 

 

 오래 기다렸네요~ 장병들! 상큼한 걸그룹 비피밥 <다퉜어, 투데이>

 

 

 

 

 

 

 

 

  장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늘의 피날레! AOA <엘비스, 흔들려>

 

 

 

 

 

 

 

 

국가 엘리트 체육의 요람! 불사조 국군체육부대!

문경에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도 화이팅입니다!  

 

 

국방홍보원 뉴미디어팀 손유영 yuyongson@gmail.com

(글·사진: 손유영, 영상:박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