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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국민과 군이 함께 부른 군가, 제2회 군가합창대회

국방부는 11월8일(금)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 홀에서 각계인사, 일반시민 및 국군 장병 1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6·25 전쟁 이후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군가’를 통해 전 국민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가 특유의 힘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민간합창단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선대회(민간부문 -10.19 국립서울현충원, 장병부문-10.24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선발된 12개팀이 참가하여 본선 경연을 펼쳤습니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던 KBS홀은 가득 매운 관람객들과 함께 본선에 참가한 팀과 부대원들의 응원열기도 무척 뜨거웠습니다. 

 

 

대회 시작전에는 군가영상물이 상영되었습니다.

군가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그리고 군가는 곧 국가이다 라는 말이 아주 실감나게 와닿더군요! 

 

 

민간합창단과 장병 선발팀을 구분하여 민간합창단이 참여하는 1부와 장병선발팀이 참여하는 2부 대회로 진행된 제2회 군가합창대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부 민간부분

 

▼ 성남시 중원구 여성합창단 (여성35, 지휘 박용기, 반주 강인아) - 푸른소나무, 통일접속곡

 

 

▼ 관악구립 여성합창단 (여성30, 지휘 조신규, 반주 신희선) - 휘날리는 태극기, 전주여 잘자라

 

 

▼ 성일자이안OB합창단(남성30, 지휘 김세일,반주 전수지) - 진짜사나이, 이등병의 편지

 

 

▼ 서울코랄컴퍼니(여성24, 지휘 길현미,반주 양재훈) - 용사의 다짐, 조국찬가 

 

 

▼ 의정부콘서트콰이어(혼성50,지휘 배윤경, 반주 이헤심) - 푸른소나무, 아리랑 

 

 

▼ 파이데이아교사합창단(여성38, 지휘 김호재, 반주 김수은) - 휘날리는 태극기, 비목

 

 

▼ 축하공연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 - 진짜사나이, 내나라 내겨례

 

 

2부 장병부문

 

▼ 해군 교육사령부(30명) - 바다로가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29명) - 맹호들은 간다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30명) - 우리가 맡았다

 

 

 

▼ 해병대 제2사단 전차대대(30명) - 부라보 해병

 

 

 

 

▼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29명) - 승리의 화신

 

 

 

▼ 계룡대 근무지원단(30명) - 아리랑 겨례

 

 

 

▼ 축하공연 한국남성합창단 - 그리운 금강산, 병사들의 합창

 


또한, 군가 합창대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남성 전문합창단인 “한국 남성합창단”과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용인문화원실버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펼쳤습니다.

 

 

 

민간부문 영광의 대상은 서울코랄컴퍼니합창단이 차지했습니다.

상금은 1001만원, 왜 1000만원도 아닌 1001만원인지 아시겠지요? *힌트 : 국군의 날^^

 

 

 

장병부문 대상은 제26기계화보병사단이 차지했습니다.

 

 

시상식후에는 전 출연진이 국군교향악단 앙상블과 함께 군가 메들리 합창을 하며 본 합창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군장병과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 군가를 부르며 그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면서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국방부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과 함께하는 군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임영식기자 <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