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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훈련병들 월동준비 ‘이상 무’

훈련병들 월동준비 ‘이상 무’
육군훈련소, 전투화 건조방안 등 ‘따뜻한 겨울나기 토론회’ 가져

 

<육군훈련소 훈련병 교관과 관계관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훈련병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훈련소 제공>

 

  육군훈련소는 지난 25일 각급 부대 지휘관과 참모, 신병교육훈련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동계 무사고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참가자들은 동계 교육훈련과 병영생활 중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제한사항을 식별하고 현실적인 혹한 극복방안 노하우를 공유하며 혹한 속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병교육훈련방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군 최대 신병교육기관인 훈련소는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원이 생활하고 있는 만큼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참가자들은 월동준비 방안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효율적인 제설작전 방안, 교육복귀 후 전투화 건조방안, 분대장 방한 대책, 훈련장 시설물 방한대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 후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훈련병 물품을 둘러보며 장비를 재점검하기도 했다.

 훈련소 관계자는 “훈련병들이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동계·환절기 개인 위생관리와 독감, 폐렴, 동상 등 질병 예방활동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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