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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테러 어림없다’ 하나된 육·해·공

‘테러 어림없다’ 하나된 육·해·공
광주·전남 대테러 요원들, 공군1전비서 합동훈련

 

<공군1전비에서 진행된 대테러 사격술 합동훈련에서 육·해·공군 대테러 특수임무 요원들이 각자 부여된 역할에 맞게 소총과 권총을 들고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복남 상사>

 

   광주·전남 지역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테러 요원들이 최근 공군1전투비행단 사격훈련장에서 효과적이고 실전적인 사격술을 연마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공군1전비 특수임무반, 육군31사단 특수임무대, 해군3함대 특수임무대원들은 권총(K-5·Jericho), 소총(K-1A·K-2), 저격소총(SSG-69·MSG-90)으로 일반 사격술보다 신속·정확하게 격발할 수 있는 대테러 모의사격술을 숙달했다.

 특히 1전비 특수임무반 장병들은 공군에 보급되지 않은 저격소총 사격술을 익히며 유사시 전술적 활동의 폭을 넓혔다.

 훈련에 참가한 1전비 특수임무반장 박이레 중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3군이 상호평가와 격려를 하며 사격술을 보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고 매우 고무됐다”며 “사격술뿐만 아니라 제반에 걸친 작전 수행 관련 교류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전비 헌병대대 홍창현 중령은 “테러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지만 항상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며 “인근 대테러 부대와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 테러리스트 제압 능력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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