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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전우마라톤대회를 빛낸 얼굴들!

국방홍보원이 주관하는 민·관·군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우마라톤 대회가 지난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번에는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미동맹 60주년을 축하하고 더 큰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희망의 레이스 이자, 1만 여명의 한미장병과 시민이 함께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레이스로 그 의미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특히 용산뿐만 아니라 동두천·오산·평택 등 경기도 일대의 주한미군과 그 가족, 카투사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조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온 이들은 모처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즐겼습니다.

 

 

 

 

                                                                                                                    <개식선언>

 

 

 

                                                                                                                <애국가 제창>

 

 

마라톤 대회 사회를 맡은 서현정 대위(前 국방뉴스 앵커)와 신영일 아나운서의 모습도 무대뒤에서 살짝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전 열심히 대본을 읽고 맞춰보는 모습이 진지해서 살짝 사진한장에 담아보았습니다. 

 

 

 

 

또 이번 대회는 한미동맹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만큼 1976년 북한의 도끼만행 사건 당시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했던 빅터 S. 비에라(81) 미 예비역 육군대령 부부 등 7명의 한미동맹 공로인사도 참가하였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힘써 온 6·25 참전용사들과 현재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현역 병사가 함께 감사선물 교환 세리머니도 가졌는데요, 선물교환을 한 이 두 사람은 한명은 조부가 참전용사인 간호사관생도, 그리고 한명은 미국국적이지만 입대를 한 병사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들고 응원하는 아이>

 

그리고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꼭 모두 완주하겠다고 다짐하는 학군단 학생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하는 각 학교마다 각오가 대단했는데요, 위의 영상에서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0^*

 

 

 

 

 

 

 

 

 

 

 

 

 

 

 

 

 

 

그리고 출발하기 전 모여서 서로에게 격려해주며 준비하고 있는 각 부대 우리 국군장병들도 빠질 수 없겠죠? *^0^*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우마라톤대회는 이번에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더 큰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희망의 레이스이자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상징하는 레이스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기 때문에 많은 미군들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분들도 꼭 만나봐야죠, 얼마전 어울림에서 연습하시는 모습을 취재하기도 하였었는데요,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용사회 나라사랑 희망의 핸드사이클팀 입니다. 40대에서 60대로 구성된 주자 11명을 비롯해 임원 3명, 스태프 7명 등 21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베트남전 참전용사와 대간첩작전 중 부상당한 사람들로 구성된 이 팀은 지난 7월 27일 정전협정 60주년을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워싱턴까지 약 600㎞를 핸드사이클로 종주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행사도 많이 열렸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인 떡메치기 부스가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으로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모았는데요, 떡판 2개와 떡메 4개로 2인 1조로 하는 떡메치기는 찹쌀을 쪄서 떡판에 놓고, 떡메를 치는 전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덩치 큰 주한미군 장병들이 떡메치기를 하며 절절 매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폼은 그럴듯 하지요? ^^

 

 

 

                                                                                                         <국악기 체험 행사>

 

 

                                                                                                              <페이스 페인팅>

 

 

 

성공적인 마라톤 대회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빛이 났습니다. 대회 하루 전 부터 기념품 메달·음료수·빵·바나나 등 1만여 개를 포장하는 데 힘을 모았고,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주루에 나가 5㎞, 10㎞, 하프 주자들이 자신의 코스를 제대로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 및 급수대 지원에도 투입돼 원활한 대회진행을 도왔는데요,  이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드디어 Finish Line에 참가자들의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공적으로 마친 국방홍보원이 주관, 민·관·군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우마라톤 대회!! 

 

그 대단원의 막이 내렸는데요, 한미동맹 60주년을 축하하고 더 큰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희망의 레이스이자, 1만 여명의 한미장병과 시민이 함께 펼치는 우정과 화합의 레이스,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세기며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모두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0^*

 

 

국방홍보원 뉴미디어팀

글: 우은정, 사진:김송이, 영상: 손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