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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독도를 방문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일본의 독도 침탈 규탄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미래 호국의 간성들이 독도를 찾아 영토수호를 다짐했다.”

 육군3사관학교 3학년 생도 500여 명은 지난달 27일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를 규탄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 수호를 결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요 안보현장을 찾아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사생관과 국가관을 정립하는 현장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날 생도들은 선상에서 독도가 시야에 들어오자 우렁찬 함성을 토해내며 국토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애국심을 표현했다.

 이어 학교장(소장 원홍규)을 비롯한 생도들은 독도경비대를 둘러보며 독도에 대한 역사교육을 실시한 후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 규탄과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박재헌 생도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명확한 자료와 근거를 갖고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정예장교가 돼 일본이 더 이상 독도를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한 국방건설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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