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경계"

7월27일은 유엔군참전, 정전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참전용사들의 우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하는 날 국방TV에서는 정전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습니다. 1부 전쟁의 기억에서는 휴전선 발생과정과 전쟁이 참혹함에 대한 내용과, 2부 바다의 경계 NLL에서는 NLL 설정과정과 북의 해상도발에 대한 내용을 방송합니다.

  

 

1부에서는 38선을 사이에 둔 남북 간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 1950년 6월 25일 북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됩니다.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을 수복당하고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다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해 압록강까지 진출하나 중공군의 공세에 국군과 연합군은 후퇴를 하게 되면서 장진호 전투 등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수차례에 걸친 회담과 치열한 고지전 끝에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게 됩니다. 38선으로 남북이 갈라진 시점부터 정전협정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38선과 휴전선의 차이와 그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2부에서는 정전협정 당시, 땅의 휴전선은 설정했으나 바다의 휴전선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설정하지 못해 이후 유엔군 사령관이 NLL을 설정하고 북한에 통보하였습니다. 한동안은 잠잠했던 북한은 해군력을 키우며 서해5도 주변 해역의 제해권을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 연평도포격사건까지 끊임없이 NLL을 넘어 도발해오고 있습니다. 북한과 우리가 주장하는 NLL은 무엇이며 NLL과 서해5도의 중요성과 지금 이 순간에도 NLL을 지키고 있는 우리 해군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었습니다.

 

 

국방TV, 스카이라이프 533번, KT IPTV 260번, 각 지역 케이블 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