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해상·해중 침투 ‘쥐도 새도 모르게’
해군1함대사령부 3특전대대(UDT/SEAL) 대원들이 동해시 해안 일대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주요 표적을 제거하는 등 실전과 같은 해상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성기 상사
해군1함대사령부 3특전대대(UDT/SEAL)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해중 침투훈련으로 전천후 특수작전능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동해시 해안과 강원도 고성군 거진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번 훈련은 대대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주요 표적을 제거할 수 있는 침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대는 먼저 20일 동해시 해안 일대에서 고속단정(RIB)과 무장수영으로 신속하게 적 해안에 침투하는 해상침투훈련을 했다. 21일에는 거진 일대에서 은밀하게 수중으로 침투하는 해중침투훈련을 펼쳤다.
3특전대대장 남영우 중령은 “대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명령과 동시에 적진 깊숙이 침투해 주요 표적을 제거하는 등 적진에서 주어진 임무를 100%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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