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열차의 새 MC '유리'를 소개합니다.

2009 Friends FM 국군방송 라디오가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KFN 국군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위문열차>도 새롭게 바뀝니다.  위문열차를 4년 간 지켜오던 MC 손은아씨의 뒤를 이어, 가수 유리씨가 위문열차의 새 MC가 되어, 매 주 국군장병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유리씨는 국군방송 FM '유리의 해피아워'에서 지난 1년 간 DJ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달콤한 목소리로 국군방송 FM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위문열차> MC로 자리를 옮기며, DJ로서의 경험을 살려 국군장병과 함께 호흡하는 MC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리씨는 첫 방송을 앞두고 " 지금까지는 해피아워를 통해서 장병 분들을 만났다며, 이젠 직접 장병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고 말했는데요. 위문열차의 박기주 팀장은 "이번 개편을 맞아 위문열차가  더욱더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군인들과 하나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