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전주 육군 35사단에서 출발한 위문열차.
그 열차를 함께 타 보았습니다. 위문 열차를 타면 어떤 표정이 지어 질까요?
열차가 출발하기 전부터 질서를 지키며 앉아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육군 장병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들의 표정은 어떠한지 좀 더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향에 브이를 해 보이며 환하게 웃는 모습 속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별 표시 한 부분을 보시거나 클릭해서 큰 화면으로 보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뒤 위문 열차 출발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되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위문열차 진행을 맡은 붐(이민호)이 오프닝을 열어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었는데요
덕분에 장병들의 환호 소리와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매웠습니다.
그 환호 소리와 박수 소리는 곧 이어 등장한 가수들의 공연 덕에 더욱 크게 울려 퍼졌는데요
화려한 무대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장병들의 표정이 돋보였습니다.
곧 이어 진행을 맡은 윤성경, 붐(이민호)가 육군 제 35사단에서의 위문열차 출발을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35사단 육군 장병들의 환호 소리 한번 들어볼까요?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았습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는 장병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습니다.
두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도 공연을 한껏 고조 시켰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모습, 가수에게 싸인 CD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머리위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모습 속에서 장병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유승찬의 등장으로 공연은 계속 되었고
장병들도, 꼬마 관객들도 점점 공연에 빠져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앤디(이선호).
여 가수의 공연 때 만큼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여 가수의 공연 때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여기서 잠깐 여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장병들의 모습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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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수다’ 장병 가요제 에서는 끼 넘치는 장병들이 나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정말 가수 못지않은 실력이었고 관객들의 호응 역시 가수들의 공연만큼 뜨거웠습니다.
멋진 공연을 해준 장병들은 특박이라는 상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나오기 전부터 큰 환호를 받고 등장한 박효신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장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한 눈의 꽃, 애국가 등을 무반주로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부른 애국가는 점오할 때 박효신이 부르는 애국가로 최초로 공개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미쓰라진(에픽하이)과 다이나믹듀오. 마지막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호응하듯 장병들의 분위기도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은 마무리 되어야 했고,
끝으로 출연했던 가수들이 나와 젊은 그대를 함께 부르며 위문 열차 공연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장병들은 끝까지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육군 제 35사단에서 출발했던 위문 열차. 어느 때보다 활기찬 장병들의 모습 속에서 위문 열차 공연을 즐기는 다양한 표정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문 열차를 타면 어떤 표정이 지어지는지 다음 위문열차에 함께 타 보고 싶지 않으신 가요?
임해나 기자 lhnhae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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