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국방일보 창간호.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는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2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60년대 기자명단.

 

“우리 민족이 한결같이 다짐하고 있는 승공통일의 이념을 싣고 여기에 일간 ‘전우’를 창간하여 전우 여러분께 보낸다. (중략) 전우 여러분들의 오늘의 모습으로 지면을 장식함으로써 상호 간에 소통되는 공명의 물결을 일으켜 보는 의의가 크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내무반에 돌아오는 전우 여러분을 기다려 새 소식과 새 사실을 전해주는 본지 일간 ‘전우’의 모습을 기다려 본다. 그리고 제호의 두 글자, ‘전우’가 풍겨주는 다정한 냄새를 반겨주는 전우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본다. 반겨 맞아주는 전우 여러분의 손에 안겨 사랑받는 일간 ‘전우’가 여러분의 전우애를 더욱 굳게 하는 매개물이 되고 그럼으로써 승공통일의 내일을 기약하는 공동이념의 광장으로 자리 잡기를 원해 마지않는다.”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는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2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70년대 인쇄장면.

 

1964년 11월 16일 창간한 국방일보의 전신 ‘전우(戰友)’의 창간사 중 일부다.

국방일보는 지난 52개의 성상(星霜) 동안 이런 창간 정신을 잊지 않고 언제나 국군 장병들의 든든한 전우로 장병들의 곁을 지켜왔다.

창간 당시 대판 2면에 2만5000부가 발행되던 신문은 이제 타블로이드판 24면에 15만 부가 발행되며 양적으로 엄청난 확장을 했지만 전우 여러분들의 오늘의 모습으로 지면을 장식함으로써 상호 간에 소통되는 공명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했던,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내무반에 돌아오는 전우 여러분을 기다려 새 소식과 새 사실을 전해주고자 했던, 반겨 맞아주는 전우 여러분의 손에 안겨 사랑받고자 했던 그때 그 마음은 변치 않고 오늘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창간 이후 국방일보는 국내외 언론환경과 안보환경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군사·안보전문 일간지로서의 지평을 넓혀왔다.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는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2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80년대 기자 공채시험 장면.

 

1967년 1월 제호를 ‘전우신문(戰友新聞)’으로 바꾸고 4면으로 증면했고 1968년 11월 16일 창간 4주년을 맞아 본문의 한글화를 시도함으로써 국내 일간신문으로서는 최초로 본문을 한글로 제작하는 신문이 되기도 했다. 1969년 1월 1일 가로쓰기를 도입하고 제호도 ‘전우신문’으로 한글화했다. 1974년 1월 타블로이드판 8면 가로쓰기와 1988년 10월 대판 가로쓰기에 이어 1989년부터는 일반 유료광고도 게재하기 시작했다.

1990년 3월 제호를 ‘국방일보(國防日報)’로 조판형태는 세로쓰기로 변경했고, 1997년 1월에는 제호를 한글 ‘국방일보’로, 조판형태를 가로쓰기로 변경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증간과 증면은 물론이고 전면 컬러화와 판형 변경 등을 통해 비약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 2000년 11만5000부였던 발행 부수는 몇 차례의 증간을 통해 현재 15만 부가 됐고, 2002년 3월에는 처음으로 지하철 가두판매대에서 유료판매를 시작했다. 2005년 7월부터는 주 5일제 근무정착에 따라 주 5회 일일 12면 발행으로 발행면수를 조정했고 2010년 1월 1일에는 판형을 대판에서 현재의 타블로이드판으로 변경하고 발행면수도 24면으로 증면했다.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는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2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90년대 제판 작업 장면.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는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2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00년대 국방일보 편집회의 장면.

 

이후 국방일보는 전우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편집방향을 획기적인 비주얼 편집으로 전환하며 매일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창간 52주년을 맞아 국방일보 제작진은 앞으로도 창간 정신을 잊지 않고 장병 여러분의 영원한 전우로 남겠다는 다짐을 담아 지난 52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사진=국방일보 DB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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