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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창간51주년] 63만 장병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합니다

63만 장병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합니다

육군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93m에 위치한

육군12사단 향로봉중대 병사가

가을해를 배경으로 국방일보를 보고 있다. 이경원 기자


 

 한때 신문은 제왕이었다.

 독자들은 신문 기사를 읽으며 사회 흐름을 이해했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했다. 하지만 시간은 신문의 지위를 더 이상 허락하지 않는다. TV의 등장에 휘청거리던 신문의 지위는 이제 온라인이라는 강력한 카운터펀치에 무릎을 꿇으려 한다.

 국방일보에도 시대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도전이다. 미디어 환경의 급변이라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63만 장병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 안주하기엔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너무도 빠르다. 장병들과 51년 세월의 동반자라는 안전고리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을 보장하지 못한다.

 국방일보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적극적 응전을 다짐한다. 시대 흐름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대응을 각오한다. 독자와의 또 다른 반세기를 희망하기에 더 큰 발전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