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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국민에게 즐거움을 준 스타들, 2010 국민을 지키러 갑니다.

 


 "국방의 의무"

대한민국의 신체가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꼭 지켜야 할 신성한 의무입니

다. 특히 연예인과 같은
공인들의 행보는 하나하나 세간의 주목을 받는데

요, 의무를 지키는 이 신성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0년도, 국민을 지키러 떠난 자랑스러운 대한의 남아들을

 소개합니다!

   


 2010년이 된 기쁨이 채 식기도 전인 1월 11일, 200여 명의 팬들의 사랑을

 느끼며 앤디(본명 이선호)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앤디는 1998년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를 해 10년넘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

다.


 군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 포기는 물론, 행정소송까지 제기할 정도니

까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이후 검정고시를 합격해 고졸신분을 얻어

서 마침내 1월에 입대를 합니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공익판정

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현역만을 고집한 앤디는 대한의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었고, 현재 연예병사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

니다.




5월 3일에는 배우 이준기(28)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습니다. 한류스타

라는 수식어처럼 이준기가 입소하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앞은 한국, 대

만, 일본, 중국, 홍콩 등 세계 각지의 500여 명의 팬들로 마치 팬미팅을 연

상케 했답니다.


 "배우 이준기의 제 2라운드가 곧 펼쳐진다고 생각한다. 20대의 미완숙을

 지나 30대의 노련함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멋진 작품 선물해드릴 수 있는

 배우로 돌아오겠다. 여러분도 아프지 말고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

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지금도 당당히 군복무에 임하

고 있습니다.




이어서 5월 24일에는 드라마 '추노'에서 깨방정 왕손이 역을 맡았던 김지

석(본명 김보석)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습니다.


 입대 전날, 미니홈피에 “안녕이라고는 말하지말자. 우리. 그건 왠지 너무

 네거티브 슬프잖아. 군인이라는 또 다른 역할로 캐릭터 이름은 이병 김보

석(본명)이고 제작기간을 총 2년이 걸리는 나만의 파란만장한 독립영화를

 찍으러 간다고 생각할래” 라는 글과 삭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민들은 멋진 영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6월 15일에는 배우 이동건(30, 본명 이동곤)이 육군 현역병으로 강원도 춘

천 102보충대로 떠났습니다.


현재 이동건은 국방홍보지원대(배우 김재원, 이준기, 이동욱, 이진욱과 가

수 앤디, 김정훈, 최재호와 붐 등과 함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군방송 '프

렌즈 FM 이동건입니다'의 MC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국군방

송을 통해 군대에 있는 이동건 이병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

다.^^




7월 12일, 탤런트 이완(26, 본명 김형수)은 한 차례의 연기도 없이 입대 영

장을 받자마자 바로 현역으로 군에 입대합니다.


친누나인 톱스타 김태희에게 면회도 자주 오라고 하고, 싸인도 받아서 선

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이라 하네요. ^^ 

늠름하게 나라를 잘 지켜주실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이어 7월 15일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높은 인기를 끈 배

우 김남길(29)이 입소했습니다.


'선덕여왕' 이후 영화 '폭풍전야'와 드라마 '나쁜남자' 등 배우로서 전성기

에 입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많았지만, 입대가 너무나 설레고 기다

려졌다며 씩씩하게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4주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 합니다.


입대 전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군입대로 또 잊혀지면 어쩌

죠?" 라는 고민을 털어놨는데요~


절대로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몸 조심하시고, 2년 뒤에 멋지게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항상 군인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더욱더 성숙하고, 더 멋진 남자로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신은지 기자(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