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기네스] <18> 총알보다 빠른

세계 최초의 마하 3급 초고속기는?!

 

 

 

[M-기네스] 열여덟번째 퀴즈~~

 

Q. 세계 최초의 마하 3급 초고속기는?!

 

 

 

역사상 가장 빠른 제트기,

평균 시속 1,435마일,

고도 8만 5천 피트(약 26km)에서 총알보다 빠른 마하 3.3의 속도로 운항 가능,

런던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1시간 54분만에 비행 가능,

냉전시절 공산권 국가에 대한 전략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비밀리에 개발,

기체가 온통 검은색이라 ‘Black Bird’ 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8만 피트 상공에서 골프장의 골프공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정찰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마하 3급 초고속기는’는 무엇일까요?!
 

기록으로 보는 재밌는 이야기, ‘M-기네스’에서

 

 

오늘은 '영화 액스맨'에도 나오는 '세계 최초의 마하 3급 초고속기'

『 SR-71 블랙버드 정찰기』 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역사상 가장 빠른 제트기  

 

 



 
역사상 가장 빠른 제트기인 SR-71는 미국의 전략 정찰기 입니다.

기체가 온통 검은색이어서 '블랙 버드(Black Bird)' 라는 별명이 있죠.

총탄보다 빠른 마하 3의 정찰기인데요~

런던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의 거리를 고작 1시간 54분만에 비행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제트기입니다.

평균 시속 1,435마일이라는 비행기록을 세웠어요!
 
SR-71은 50여 년 전인 1950년대 중반에 개발이 시작됐는데요~

1960년대 중반 실전 배치 되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항공기가 만들어진 이유는 소련의 대공미사일이 급속히 발전하자

미공군은 U-2가 격추 당하는 것이 우려 되었기 때문입니다.

U-2는 소련에 의한 쿠바 내 미사일 기지도 항공촬영으로 발견했었습니다.

U-2의 뒤를 이은 항공기 개발은 프로젝트 명을 OXCART 라고 붙히고

미국의 록히드사의 극비 프로젝트팀 '스컹크 웍스'가 맡았어요.
 
그러던 중 1960년 5월에 U-2가 대공미사일에 격추 되어 신형 정찰기의 중요성이 더욱 켜졌죠.

이렇게 냉전시대의 산물로 등장한 SR-71의 성능은 대단했습니다.

순항 속도 마하 3.29에 운용고도 9만 피트라는 당시로는 엄청난 수준이었어요.

고속비행의 마찰열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기체 대부분이 타이타늄으로 제작되었고

기체 표면은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고 표면 마찰 온도를 낮추기 위해 검정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 SR-71 블랙 버드
 


SR-71은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정찰능력도 탁월했습니다.

높은 상공에서 골프장의 골프공을 촬영할 수 있고 도로위 자동차표지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이 오시죠?!

또 광학 정찰장비 이외에도 전자정보 수집 장비, 적외선 정찰장비 등을 탑재해 임무에 맞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나오는 'SR-71'의 모습(영화 예고편 캡쳐)



SR-71은 1960~80년대 한반도 긴장사태 발생시에도 수시로 출동해 정찰활동을 벌였습니다.

당시 북한이 SR-71를 향해 SA-2대공미사일을 발사 했으나

SR-71의 빠른 속도와 높은 고도로 명중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SR-71은 미 공군, 해군 및 나사에서 운용되었으나 사고로 몇 대를 잃었고 1998년 퇴역했습니다.
 
SR-71은 '영화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도 등장하는데요~

영화를 통해서 미소련의 냉전시대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분류 

전략정찰기 

 제작 국가

미국 

 제작 년도

1965년 

 사용 국가

미국 

 제원

길이 37.75m

너비 16.95m

무게 77t

최고작전고도 2만 4,000m 이상

최고속도 마하 3.3

순항속도 마하3

항속시간 1.5시간 

▲ SR-71 블랙 버드 제원

 


 

 

# 전설의 제트기 SR-71의 특징

 

 


 

고고도 초고속 운항을 하는 SR-71은 마찰열로 인해 기체 외부의 온도가 300도 까지 올라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체의 재질이 전부 소련산 티타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마찰열이 조종석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특별 설계되었습니다.

또, 마찰열과 기체 각 부품간의 열팽창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각 부품간 간격을 넓게 잡았다는 특징도 있어요.

그래서 지상에서는 연료가 새나오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륙시에는 최소한의 연료로 이륙 후, 공중급유기를 이용하여 연료 보급 후 활동했다고 합니다.

워낙 고고도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조종복도 우주복에 준하는 특수 감압복을 입고

감압실에서 감압과정을 거친후 100% 산소만 보급했다고 하네요~

 

▲ SR-71 블랙버드

 

SR-71에는 스텔스 성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스텔스기의 특성처럼 레이더 반사 면적(RCS)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예로 동체 길이에 비해 매우 작은 꼬리 날개와, 레이더 흡수 물질(RAM)을 발라서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SR-71의 원형인 A-11 설계안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구조 설계자 한 명이 동체 옆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차인을 달아서 RCS를 줄여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 아이디어를 채용해 설계하니 RCS가 무려 90%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 차인을 최대한 유용해서 만든 원형기가 바로 A-12입니다.

이로 인해 SR-71은 동체 크기에 비해 레이더에는 경비행기 정도의 크기로 나온 것입니다.


물론 스텔스기가 아니기에 레이더로 감지할 수 있다고는 해도 이 비행기를 격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사일을 쏴도 날아가는 시간에 이미 저 멀리 도망가는 바람에 도저히 잡을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SR-71은 4000번에 걸친 격추시도에도 실제로 단 한 번도 격추당한 적이 없으며

비행할 때마다 상대편 국가들은 종종 UFO나 레이더 오류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속도죠?!+ㅁ+ 

한국의 방공기지에서도 종종 일본에서 날아와 북한과 만주를 관통해

같은 코스로 다시 복귀하는 걸 관측하기도 했는데,

레이더가 한 바퀴 돌 때마다 일본 상공 - 대구 - 북한 - 만주 순으로 사라져갔다고 합니다.

SR-71은 비록 정찰임무에서 퇴역했지만 26년간의 운용기간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높은 고도에서 비행한 항공기였습니다.

SR-71보다 더 빠른 항공기로 X-15 실험기가 있는데요~

그러나 X-15는 로켓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흡입 엔진을 사용하는 블랙버드의 속도 기록은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SR-71은 냉전 시절 소련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수많은 정보를 탐지했고,

리비아와 이스라엘 등 분쟁지역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라는 명성을 가진 SR-71은

비행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선망의 대상으로 남아있습니다.

 

 

SR-71 블랙 버드의 비행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SR-71보다 더 빠른 무인항공기가 있다?!'ㅁ'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무인항공기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X-43A' 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 X-43(영어: NASA X-43)또는 X-43A는 미국항공우주국이 개발한 극초음속 시험 비행기로,

스크램제트엔진을 달고 2004년에 비행에 성공했어요.

항공기의 속도는 마하 9.8, 즉 음속의 10배에 가까운 속도로 날은 것입니다.

나사는 2001년에 첫 비행을 실험했으나 실패했고, 두 번째 실험 비행 역시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나사는 3차 비행을 준비했으며, 발사체 로켓과 함께 B-52 폭격기에 실려 공중 발사됐죠.

성공적으로 발사체에서 분리되었으며, 스크램엔진이 작동되어 성공으로 끝났습니다.

 

이 무인항공기는 2004년 11월 음속의 10배인 마하 10(시속 약 1만 1000km)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빠른 제트항공기인 블랙버드 정찰기(SR-71)의 속도인 시속 3500km에 보다 무려 세배나 빠른 것이죠!

 

▲ SR-71보다 더 빠른 무인항공기 'X-43A'의 비행 영상

 

스크램엔진을 장착한 'X-43A'는 마하 15의 속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세대 우주로켓엔진으로 손꼽히는 스크램엔진은 산소통이 필요없어 가볍고,

그 덕분에 비행속도가 빠르고 발사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


 

부스터 로켓 테스트 비행 중인 미국항공우주국 'X-43A'

 

 

 

'M-기네스' 는?! 기네스북에 오른 군 관련 기록이나

최고, 최초, 최대, 최소 등 기록과 군을 연결한 흥미로운 소재를 기사화한 블로그 콘텐츠 입니다.

다음편에는「 세계 최초의 실용 제트 전투기 ‘메서슈미트 Me 262’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_+    

 

 

Posted by 람람's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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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씨발새꺄 2015.03.31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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