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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동향/국외

SNS 군사리포트 [8월4주차]

한 주간 있었던 SNS에 흩어져 있는 세계 군사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군사훈련 및 에피소드, 그리고 무기 소개까지 여러분께 매주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육군연구소와 여러 대학교로 구성된 연구팀이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의 외상성 뇌손상에 대해

물리학적 접근방법을 이용해 연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美 육군 연구소 (U.S. Army Research Laboratory)

 

외상성 뇌손상이란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게 가해졌을 때 뇌의 육안적 구조 변화는 없지만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동시 다발적인 신경세포들의 기능이상으로 일시적인 뇌 기능의 감소 혹은

소실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진출처 : www.armytimes.com

 

 

연구팀은 군 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여러 폭발물이 폭발할 때 발생하는 폭음, 후폭풍 등의 충격파와

장병들의 뇌손상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미 장병들의 외상성 뇌손상의

원인을 파악하였으며, 현재 전투헬멧에 충격흡수물 삽입, 보호가드 부착 등 뇌손상으로부터

장병들을 보호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주()방위군 소속 전투비행단이 DACT (Dissimilar Air Combat Tactics),

이(異)기종간 공중전투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F-16전투기를 운영하는 오레곤주 소속 제162 전투비행단과 F-15전투기를 운영하는

아리조나주 소속 제173 전투비행단은 오레곤주 서남부에 위치한 킹슬리 필드 기지에서

2주 동안 서로 다른 기종으로 장점과 약점을 배우며 훈련에 임했습니다.

 

 

<인터뷰> 채드 그리어 중령 (오레곤 주 방위군 제162 전투비행단) 

 

"F-15 전투기는 두 개의 꼬리날개와 쌍발엔진이 있고, 초음속항속기로 제공권 장악력 등이 매우 우수합니다.

F-16 전투기는 한 개의 꼬리날개와 단발엔진이 있고, 다양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항공기입니다."

 

 

사진출처 : U.S. ANG(Air National Guard)

 

 

특히 국방예산 감축 속에 실시된 두 비행단의 이기종간 전투기동훈련은

기대보다 더 많은 성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담 과딘스키 소령 (아리조나 주 방위군173 전투비행단)

 

"지금까지 제가 참여한 모든 훈련 중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정부예산을 집행한 최고의 훈련이었습니다."

 

 


 

 

미 해병대 특수사령부(MARSOC)는 육체적인 강인함뿐 아니라 고난위도 작전 수행에서 오는

극단적 스트레스를 견뎌내기 위한 새로운 훈련법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도수체조가 그 훈련법입니다.

 

 사진출처: U.S.MARINE 

 

이 도수체조는 10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신체를 단련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군사 훈련장의 크기가 26억평,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과 비슷하다면 얼마큼인지 대충 짐작은 가시죠!!

/호주 간 연합훈련, “2014 쿨렌동 훈련이 펼쳐진 호주 북부에 위치한 브래드 쇼 훈련장의 크기입니다.

 

 

 이 훈련은 1,500명의 해병대와 호주군의 연합훈련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장에서 보병전술, 공중침투, 지상 장거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사진출처: U.S.MARINE 

 

쿨렌동 훈련은 미/호주 간 군사력의 상호 운영성 증대와 지역 안보위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훈련입니다.

 

 


 

 

세계 각군에서 운영하는 무기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무기는 브라질 육군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스트로스 MK6”입니다.

 

 

127mm에서 300mm까지 여러 크기의 로켓을 운용할 수 있는 다련장 로켓 시스템으로 최대 사거리 90Km이며,

GPS가 장착된 사거리 300Km의 로켓미사일 시스템도 개발 중입니다.

 

사진출처 : http://www.avibras.com.br/

 

“아스트로스 MK6”는 일반적으로 발사대 차량 6대, 로켓보급 트럭 6대,

그리고 레이더가 장착된 발사제어 차량 1대 등 총 1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동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