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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더 행복해지는 ‘감사’

나누면 더 행복해지는 ‘감사’
육군27사단 명지령대대, 감사나눔 강의로 웃음꽃 활짝

 

<육군27사단 장병들이 부모님께 드릴 100감사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모든 것이 감사할 것이죠.”

 육군27사단 상승독수리연대 예하 명지령대대는 최근 ‘100감사로 행복해진 지미 이야기’의 저자 감사나눔 신문 유지미 기자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장병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은 감사나눔 운동의 효과, 타 부대 감사나눔 사례, 감사나눔 목표 작성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감사 쓰기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부모님께 드릴 100감사’를 작성하며 감사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부모님께 드릴 100감사 편지를 낭독한 박진수 일병은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에도 얼마든지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하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대장 이영석 중령은 “부대원들이 평소 감사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전우애로 전투력도 높였다”고 말했다. 부대는 지난 10월부터 감사나눔 나무와 감사나눔 게시판을 통해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멘토 간부를 중심으로 한 1·2·5 감사나눔 운동(하루 1감사, 한달 2독서, 1년 5봉사)을 지속하며 향후 감사나눔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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