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 사랑의 나눔 실천
국방부 장·차관, 장애아동 시설 방문목욕 봉사·위문품 전달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4일 중증 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위한 요양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일보 홍승완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지난 14일 국방부 직원 20여 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했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현재 3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직원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의 목욕을 돕고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식사준비와 실내청소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일조했으며,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국방부는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원아들에게 군악대의 현악5중주 공연을 통해 모차르트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연말연시와 설·추석 명절 때마다 장·차관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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