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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우리가 여단 최고 ‘전투공병 소대’

우리가 여단 최고 ‘전투공병 소대’
육군3공병여단, 소부대 전투기술 경연대회

 


 

<육군3공병여단 장병들이 작전지역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소부대 전투기술 경연대회 마지막 코스인 공격단정 운용을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육군3공병여단은 최근 2주간 공병 야외훈련장에서 여단 최고의 전투공병 소대를 가리는 ‘소부대 전투기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연에는 여단 24개 전 소대가 참여했으며, 각 소대는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연 1주차에는 산악지형의 특성을 고려한 임의지역 봉쇄선 점령을 통해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작전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이어 2주차에는 명령하달, 지뢰지대 통로 개척, 폭파 장애물 설치, 철조망 설치, 공격단정 운용 등 총 5개 공병 소부대 과제를 본격 평가했다.

 경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정을 이용한 강습도하. 마지막 코스이자 가장 높은 점수가 달린 강습도하에서 장병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대회 결과 115공병대대 2중대 1소대가 올해 여단 최고 소대로 선발됐으며, 125공병대대 지원중대는 여단 최고의 지원중대로 선발됐다.

 이건(소위) 소대장은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3개월 전부터 소대원들과 체력단련에 매진하고, 평가 항목 과제 위주의 훈련을 반복·숙달하며 자연스럽게 전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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