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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기억 하겠습니다 호국 충성 해병혼

 기억 하겠습니다 호국 충성 해병혼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해병대원들이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이틀 앞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고(故) 서정주 하사와 문광옥 일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3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픔이 가시질 않습니다
 
 자기 목숨은 새털처럼 가볍게 생각하라
 그런 마음 없으면 해병대 하지 말라는 말을
 실천에 옮긴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전투준비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달려나갔고
 빗발치는 적의 포탄과 화염보다 더 뜨거웠던 호국충성 해병혼
 
 조국과 국민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꺼지지 않는 불꽃이여
 부디 하늘에서도 서북도서의 수호신이 돼 주소서
 
 남아 있는 우리는
 당신이 보여준 투철한 군인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겠습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사진=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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