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는 4라지지 않는 영원한 친9
혹자는 전무지라 칭한다. 혹자는 그들만의 신문이라고 말한다.
재미없다고 평한다. 어렵다고 단정한다.
하지만 장병들에겐 소통의 창구다. 정보의 보고다. 군 생활의 벗이다.
세상에 첫선을 보인 지 어느덧 49년.
국방일보는 이시간을 무소의 뿔처럼 걸어왔다. 두렵다고 피하지 않았다.
길이 험하다고 돌아가지 않았다. 인고의 시절이 있었고 희열의 순간도 많았다.
지천명의 눈앞에 둔 지금, 국방일보는 그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종이 상실'의 시대에 일일 15만 부 발행이라는 저력을 보인다.
디지털 세대 장병들에게 활자 가치를 일깨워 준다.
인쇄 매체의 장점을 일깨운다.
그 유용성을 몸에 품고 사회로 나가도록 유도한다.
모두가 이렇게 종이신문의 위기.
국방일보는 이렇게 답하고자 한다.
독자가 원하는 한 발행은 계속된다고….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사진=조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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