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유지군 성공적 임무수행 한빛부대 UN 기념메달 받아

평화유지군 성공적 임무수행 한빛부대 UN 기념메달 받아

 

<지난 15일 실시된 메달 퍼레이드 행사에서 한빛부대 장병들이 유엔 남수단임무단 관계자로부터 기념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아프리카 남수단 파병부대인 남수단재건지원단(이하 한빛부대)이 그 역량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한빛부대 관계자는 27일 “지난 15일 한빛부대 연병장에서 유엔으로부터 기념메달을 수여받는 메달 퍼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메달 퍼레이드는 유엔평화유지군의 성공적인 임무수행 100일을 기념해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기 위해 하는 행사다. 일반적으로 파병국의 국경일이나 휴일에 맞춰 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 광복절에 맞춰 유엔 남수단임무단 군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됐다. 한빛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유엔 남수단임무단 및 남수단 정부 관계자, 인접 부대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한빛부대의 메달 수여를 축하했다.

　한빛부대는 지난달 1일부터 재건지원 임무와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한 민사작전에 매진하고 있다. 현지의 열악한 환경을 분석하고 현지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지원을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면서 현지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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