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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홍보원 소식

천안 목천중학교 간부학생 국방홍보원 견학기..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멀리 천안에서 학생들이 우리 국방홍보원을 견학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홍보원에서는 여러가지를 준비한 모양이었습니다.
오후1시가 조금 넘어서 그들이 도착했습니다. 한성희 교감선생님과 홍성호 학생부장 선생님 인솔하에 씩씩하게 아이들이 도착했고 잠시 내린 소나기 때문에 덥고 습한 기운이 많았나 봅니다. 회의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다며 좋아하더군요.


자리를 잡고 우리 국방홍보원 원장님이 국방홍보원에서는 어떤일을 하면 홍보원이 갖고 있는 의미를 아주 상세히 전달해주셨습니다.
홍보원 소개 영상을 관람할때는 모두들 화면을 주시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들을
화면에 던져넣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목천중학교 학생들을 초대한 국방뉴스 현역앵커 박한나 대위가 꿈은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진다는 메세지로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꾸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으며 작은 질문이었지만 좋은 물음을 던져준 아이 두명에게 책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연예병사와의 시간에선 이동욱 상병이 자리를 해서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한 아이가 군대가서도 키가 크느냐는 물음에 작은 웃음을 주기도 했답니다. 이동욱 상병은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봤을때 학창시절만큼
친구들과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는 시간이 없는것 같다며 친구들과의 추억만들기가 공부만큼 참 중요하다는 이야길 아이들에게 해주었습니다.


영화 사선에서의 시사회에서는 전쟁의 참 현실을 깨닫고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고통을 몸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타까운 우리나라 현실을 직면하는 그런 표정들이었습니다.

이제 홍보원 방송시스템을 견학하는 시간. 어떤 것들이 자기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 가득한 표정들로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로 들어섰습니다.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황봉의 여기는 가요세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자신들을 위한 멘트가 DJ입으로 전해지자 신기해하며 이게 정말 생방송으로 나가는 거냐고 연신 묻곤 했습니다. 초대손님으로 가수 김민교씨가 자리했었는데 M본부 드라마 "마지막 승부"주제곡으로 일약스타덤에 오른 가수였던 만큼 어린 학생들의 기억에 남아있을까 의문이었는데 역시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이에 김민교씨는 그 당시 지금의 샤이니정도의 인기였다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국군방송TV 메인 국방뉴스 스튜디오에서는 앵커가 프롬프트를 통해 방송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몇몇 아이들이 그 자리에 앉아 체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화면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 당황해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먼저 다녀온 후 국방홍보원이란 곳을 들러 다시 천안으로 내려가는 코스여서 어떻게 보면 안보견학 및 홍보견학이란 의미에서 어린 친구들에게 훌륭한 체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6.25전쟁은 잊혀져가는 전쟁이 아니라 내가 그 당시에 현존하는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웠을까를 가장 크게 느끼는, 어쩌면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가장 6.25전쟁을 가깝게 체험한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방송문화를 접하면서 나름 미래에 대한 꿈과 이런 직업에 대한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들게 된 좋은 교육체험으로써 홍보원이 큰 역할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충만하게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목천중학교 학생들의 이번 체험이 미래를 설계하는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진 : 국방일보 사진팀
영상촬영 및 편집 : 주상현
기사 작성 : 주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