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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홍보원 소식

이동건 이병이 맡게 된 첫 임무...


이동건 이병이 본격적으로 임무를 맡아 홍보지원대원으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입니다. 이동건 이병 팬입장에서는 단비같은
소식일텐데요. 약 10년전 라디오방송진행 경험이 있어서 황금시간대인 저녁8시부터 10시까지
방송을 책임졌던 김정훈 상병의 후속타로 손색없을것이라 기대를 모았고 첫방송이 나간 이후
호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 첫방송을 앞둔 이동건 이병을 만나보았습니다.
 

  첨엔 안떨린다고 말하더니 막상 방송 들어가니까 기분좋게 떨린다는 멘트로
심경을 밝혔는데 마이크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방송시작하기 1시간전에 만난 이동건 이병의 일문 일답 내용입니다.
 

 라디오 방송에 임하게 될 각오 한마디
즐기면서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이야기들 나누면서 즐기면서 진행을
하면 듣는 사람도 편하고 좋을것 같아 그렇게 임할 생각이다.
혼자 남아서 하는 방송 외롭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김정훈 상병한테 이야길 들었는데 나름 혼자 있고 혼자 뭔가를 하는
일이 필요한 사람이고 성격이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 위문열차 공연처럼 여럿이 가는 일을 부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에 애착을 갖는 방법밖에는 없을것 같다.
앞으로 군생활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라디오 프로그램 열심히 할것이고 나름 지난 10년간 사회에서 배우로서 지냈던
시간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는 기회인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거듭나는 연기자로 여러분에게 다시 서고 싶다.
입대후 바뀐점이 있다면?
사회생활을 많이 하고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변하는것 같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많이 젖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은 당연하지만 인기나 그런것에 억눌리지 않고
한 사람으로서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홍보지원대원들과의 생활은?
생활관에서의 생활은 즐겁고 재밌게 지내고 있고 다들 바쁜 스케쥴에 따라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얼굴을 못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아쉽고
다들 힘들지만 도와가면서 생활하고 있다.
주말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지원대 안에서 따로 근무가 많기 때문데 다른 병사들과 근무하고
취사지원도 하고 청소도하고 어쩌면 주말이 더 바쁜것 같다.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타인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기는 역을
유독 많이 맡아서 그런지 왠지 슬픈 눈빛을 가진 그의 매력에 풍덕 빠지고 싶으신 분들
프렌즈 에프엠 이동건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