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니 듬직하고 안심”
- 해군1함대 부산함, 가족 함상근무체험 행사
<해군1함대 부산함 함상체험행사에서 장병의 버지가 K-6 사수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제공>
해군1함대 소속 부산함(호위함·1500톤)은 지난 16일 장병 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함상근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산함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가족들을 함정으로 초대해 직접 함상근무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아들의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
부산함에 도착한 가족들은 함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군함 안을 돌아보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에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가족 6명은 직접 1시간 동안 현문당직과 견시당직을 체험했고 근접 대공 무기인 미스트랄 요원으로 긴박한 전투배치 체험을 하며 동해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의 군 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
박태규(중령) 함장은 “군을 믿고 아들을 맡기실 수 있도록 장병들이 생활하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드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족 함상근무 체험 행사를 확대해 장병들의 군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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