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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병 600기 “필승”

해군 신병 600기 “필승”

교육사, 1177명 수료식… 67년간 26만여 명 양성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 신병 600기 수료식에서 신병들이 주먹을 불끈 쥔 채 필승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이 600번째 기수의 신병들을 양성해 배출했다.

 1946년 2월 15일 당시 진해 해군 신병훈련소에서 해군 신병 제1기 705명이 입소한 지 67년 만이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구옥회 중장)는 지난 15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 신병 600기 수료 및 정모 수여식을 열었다. 신병 1177명이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해군의 상징인 흰색 정모를 받았다. 1기부터 600기까지 26만5000여 명의 해군 신병이 양성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신병들은 병과에 따라 기술행정학교, 전투병과학교, 정보통신학교 등에 배치돼 4~12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고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지난달 12일 입교한 600기 신병들은 과학적 체력측정을 활용한 기초군사훈련,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을 5주간 받았다.

 해군 신병은 통상 매달 한 차례 입영한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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