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시기에 특전사로 간 대학생들이 있다.

전주 기전대학교 부사관과와 의무부사관과의 학생들은 2박3일간 특전사 천마부대에소하여 특전사의 강도높은 훈련을 직접 험했다.

 

전주기전대 부사관과 2학년생들과 의무부사관과 1,2학년생 41명이 참가하여 부사관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특전사 병영훈련현장을 소개한다.

 

 

입소2일째 오전에는 특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훈련이 공수훈련이 진행중이었다. 전방에 힘찬 함성과 함께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에 앞서 강하복으로 착용고 있는 학생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자신있는 눈빛의 학생들이 대견스럽기조차 하다.

 

 

본격적인 공수훈련은 착지훈련부터 시작됐다.

 

 

오....그런데 오랫동안 반복훈련을 하지 않았는데도 제법 자세가 나오는 듯 하다.

 

 

아어 공중이동동작훈련도 함께 시작되고

 

 

공수교육의 하이라이트인 모형탑훈련이 시작됐다.

 

 

모형탑을 향해 올라가는 길 그렇지 않아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층층마다 교관은 학생들을 괴롭힌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 11.4미터의 모형탐에 처음 선 순간, 쉽게 발을 옮기지 못한다.

이럴땐 머뭇거려봐야 소용없다. 힘찬 함성과 함께 뛰어 내리는게 상책이다.

 

 

 

 

 

교육중 선착순을 하는 남학생과 여학생, 여학생이 앞서가는 남학생을 잡아당기는 모습이 재미있어 찰칵!

 

 

부사관과 학생들이 공수훈련을 받고 있을 즈음 의무부사관과 학생들은 야전에서의 부상자처리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의무사관과 학생들은 야외훈련을 마치고 의무중대를 견학하고 의무부사관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비록 짧은 기간의 입소훈련이지만 잘 짜여져 진행되고 있었다.

 

 

 

오후훈련일정인 유격체조와 화생방실습흔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교육생들

 

 

 

본격적인 유격체조훈련이 시작됐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유격체조, 이제 시작일뿐이었다.

 

 

 

 

 

 

중간 중간 유격체조중 실수한 학생들의 특별교육...!

 

 

 

 

훈련이 진행될수록 강도가 더해지고 이를 악물고 따라해 보지만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유격체조는 학생들에게는 힘이 부치고 체력의 한계가 다가오는건 시간문제!

 

 

 

 

 

 

 

 

숨이 목까지 차오르지만 특전사의 교관들의 호르라기는 냉정하기만 하다.

 

 

특전사하사관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선글라스 너머로 "요령피우다 걸리면 정말 죽는다" 가 보인다.

 

 

 

 

이놈의 선착순은 보고만 있어도 짜증난다.

필자의 군대생활때도 달리기가 느려 이 선착순때문에 고생 좀 했었다.

좀 천천히들 좀 뛰어가지 교관의 선착순 명령에는 동기도 필요없다.

 

 

 

 

 

훈련내내 교관들은 쉴틈도 없이 소리를 지르며 몰아 붙이고 교육생들의 얼을 빼놓는다.

 

 

소리도 질러보고....

 

 

인상도 써가며 열심히 견디어 내지만

 

 

교관들의 지시는 점차 강도를 더해간다.

 

 

군대를 직접 다녀오신 분들이라면야 이 정도의 훈련이야 하겠지만 이들 역시 입대하여 처음 훈련을 받을때와 같은 순간이나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대학생 딸을 둔 나에게도 이들이 훈련을 이겨내는 모습은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비가 내리지만 훈련은 계속된다.

어쩌면 내라는 비가 반가울지도 모른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힘들어하는 친구를 챙겨주는 교육생들, 이들은 여기서 동기애와 전우애란 것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훈련은 계속고....

 

 

교관들은 잠시의 여유와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다.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다리는 풀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지만 있는 힘을 다해 이겨내고 있는 학생들, 아직도 군입대를 회피하고 미루려는 한심한 젊은이들이 많은 가운데에도 특전사에 입소하여 이 고생을 하는 이유는 뭘까? 

 

 

그들은 오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부사관이 되기위해 뛰고 또 뛰고 있는 것!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도전하고 있는 전주 기전대 부사관과 학생들의 부사관이 되기위한 뜨거운 열정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

 

 

3시간여의 유격체조훈련을 마치고 유격체조 끝!

보람을 느낀 순간이다.

 

 

이제 누구나가 공포를 느끼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화생방실습이다.

 

 

화생방실습장으로 오니 벌써 가스냄새에 눈이 따갑고 기침이 멈추질 않는다.

 

 

혹시 방독면에 문제가 없을까...가스가 새면 죽음인데...교관의 지시에 따라 점검을 마치고 이제 실습실로 들어갈 시간이 다가온다.

 

 

 

 

드디어 가스실습실로 입실!

화이팅을 외치고 들어간 가스실습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화생방실습을 마치고 마시는 물한잔의 여유...정말 꿀맛이 아닐까?

 

 

화생방실습을 당당하게 이겨낸 한 교육생에게 특전사대원이 들어 보이는 엄지손가락, 이는 교육생에게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다.

 

 

전주기전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군부대에 입소하여 훈련을 직접 체험하고 초급간부로서의 자질과 사명감 및 책임감을 배양할 수 있는 훈련절차를 소화하기 위한 교육적 훈련으로 부사관과와 의무사관과의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취재를 하는동안 이들의 특전사체험은 병영체험이라는 말보다는 실제훈련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고 학생들 또한 앞으로 자신들이 이겨내야할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다.

 

 

또한 학교에서는 다양한 분야로 병영훈련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부사관으로 임관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경험을 쌓게 해주어 향후 준비된 군의 중추적인 간부로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런 지원속에서 기전대 부사관과 학생 35명(남17, 여18)중 3명의 학생은 이미 부사관으로 입대를 했고 육군3사관학교로 1월 입교하는 5명의 학생을 포함 전학생이 부사관으로 입대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여학생도  6명이 이미 입대를 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2013년 4월 부사관시험을 앞두고 있다 

 

자신들의 확실한 직업의식을 고찰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으로 무장하며 부사관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는 전주기전대학교 부사관과, 의무사관과 화이팅!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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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도영 2012.12.10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의 젊은이들입니다.

  2. asg238 2012.12.10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부사관선택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요.....예전처럼 지원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준비도 철저히 해야하고.....대학에서 쳬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학생들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군요.....하지 않아도 되는 고생을 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습니다.

  3. dkfma90 2012.12.27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기전대학교 부사관과가 임관율도 최고지만 부사관과 1기생들은 지난해 전원 중사진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