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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공군 오빠들, 힘내세요

공군 오빠들, 힘내세요

서울 정신여고 18전비서 위문공연 아름다운 화음 장병에게 활력↑

 

<서울 정신여고 합창단원들이 공군18전비 장병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합창단 40여 명이 최근 공군18전투비행단을 방문, 장병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44년째 전국 순회연주를 하고 있는 정신여고에서 준비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18전비 장병들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군생활에서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정신여고 합창단은 댄싱 퀸(Dancing Queen)·76개의 트럼본 등 흥겨운 노래를 불러 장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고 ‘어머니’ ‘고향의 봄’ 등 주옥같은 곡들을 불러 장병들이 잠시 동안 감성에 젖어들게 했다.

박지훈 상병은 “우리들을 위해 먼 곳에서 와준 합창단에게 고맙다”며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어머니’가 흘러나올 때는 가슴 한편이 아련했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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