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자료/국방FM

17전투비행단 위문열차


 

가수 싸이가 얼마전 제대 후,
한 예능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두 번군대 간 사연 그리고 홍보지원대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바로 그가
2010년 새해 위문열차를 첫 방문했습니다.*^^*



위문열차 공연중 앞으로 전부대를
공연 할 것!!이며
출연료를 공연한 부대에 기부할 것!!을 장담한 바 있는 그는
17전투비행단을 찾아
장병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가졌답니다.

벌써부터 기대 되지 않으세요?? 


처음 싸이가 무대에 나오자

우레와 같은 장병들의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싸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걸그룹이 나와도

그런 환호성이 나오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싸이의 무대는 특별하지요??

신나고 유쾌하고 또 뜨거운,열정적인

그의 무대매너에 모든 장병들은 도취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싸이는

무대에서 몸을 던지는 가수임은 모두 알고 계시죠??*^^*


 

자신의 출연료를 장병들에게 치킨이라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한다는 말에

그의 노래가 나왔을 때보다 더 큰 환호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이에 싸이는 유쾌하고도 씁쓸하다며

“치킨이 챔피언보다 쎌줄은 몰랐다.”며

농담섞인 말로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앵콜송을 두 번이나 하게 된 싸이의 무대를

곧 또 다른 부대의
위문열차 공연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의 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아팠지만 특별한 인연때문아닐까요?


위문열차의 다음 무대가 너무도 기다려지는 것은

붐이 만들어내는 버리이어틱한 진행

플러스
싸이가 만들어내는
군에 대한
애정의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편집 : 우은정
영상촬영·편집 : 주상현
사진 협조 : 국방홍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