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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더 강한 전사로 거듭난 수색대원

더 강한 전사로 거듭난 수색대원
육군7사단 수색대대 ‘위풍당당! 미스터 심일 선발대회’

전문 트레이너 지도 아래 맞춤형 운동법으로 체력단련

 

<육군7사단 수색대대가 개최한 미스터 심일 선발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육체미를 과시하고 있다.>

 

“우리 부대 몸짱은 바로 나.”

 육군7사단 예하 수색대대가 30일 최정예 수색요원의 건강한 육체와 체력 단련 성과를 평가하는 ‘위풍당당! 미스터 심일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6·25전쟁 영웅인 초대 지휘관 고 심일 소령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고자 명명한 이번 대회를 위해 장병들은 전문 헬스 트레이너를 초빙해 맞춤형 운동법을 배우고 일과 후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개월 간의 체력단련 성과를 간부 포함, 계급별로 나눠 심사해 누구나 ‘미스터 심일’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간부 8명, 병사 32명 등 40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김진수 소위, 박재윤 병장, 김태환 상병, 김영호 일병, 김민찬 이병 등 5명이 초대 ‘미스터 심일’로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민찬 이병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임병들과 사이가 돈독해지고 강한 체력을 배양했다”며 “군 생활 동안 꾸준히 운동해 초대 ‘미스터 심일’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색대대장 문상호 중령은 “체력단련을 통해 강한 체력을 갖추는 것은 수색대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요소이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꾸준한 체력증진을 통해 강한 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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