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정신력 한 수 배워갑니다”
- 국방과학연구소 신입 연구원, 육군7공수특전여단서 병영체험
<육군7공수특전여단에서 병영체험 중인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이 낙하산 경주를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육군7공수특전여단이 최근 국방과학연구소 신입연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을 실시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강인한 정신력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영체험은 제식훈련·야간 산악행군·보트 릴레이·낙하산 경주·화생방 체험·공수지상훈련·레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기상에서부터 일석점호에 이르기까지 육군 표준 일과표에 따라 장병들과 동일한 일정을 보냄으로써 군대에서 장병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몸소 체험했다.
또한 조교들의 설명을 들으며 공수지상훈련, 야간 행군 등 ‘검은베레’ 특전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직접 경험해 병영체험의 의미를 높였다.
특히 안보관 확립을 위해 육군본부가 제작한 정신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여단장이 직접 안보교육을 하는 등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훈련에 임한 신입연구원들은 더위 속에서도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든 훈련을 소화해 훈련 관계 장병들을 놀라게 했다.
신입연구원 가동하(33) 씨는 “모든 훈련이 생소해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얻은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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